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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제작기

기아 브리사 - Part.6

by Bori_de_Paju 2023. 7. 11.

투명부품은 투명도도 좋고 약간 부드러운 재질이어서 니퍼로 잘라내다가 금이 갈 염려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이 키트는 옆 유리창은 안쪽에서, 앞뒤 유리창은 바깥쪽에서 붙이는 특이한 구성입니다.

 

유리 부품을 붙이려고 안쪽을 보니 뭔가 끼워질 것 같은 표시가 있습니다.

아마도 이전 제품 포니처럼 택시버전도 나온다는 뜻이겠지요.

영화 택시운전사의 등장 차량이었던만큼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입니다.

 

투명부품이 흔들리지 않도록 마스킹 테이프로 고정하고 졉착면이 넓은 부분에만 무수지 접착제를 조금만 흘려넣습니다.

접착제가 넘치기 쉽기 때문에 조금씩 여러군데를 찍는 편이 안전합니다.

 

붙이고 나서야 발견한 실수!!

창틀이 차체가 아닌 투명부품에 몰드되어 있는데 이걸 놓쳤습니다.

 

다행히 복잡하지 않은 일직선이어서 어렵지않게 마스킹 작업이 가능했습니다.

원래대로 붙이기 전에 먼저 색칠했더라면 더 쉬웠겠지요.

 

문 손잡이는 접착부분이 작아서 조심스럽습니다.

아예 접합핀과 구멍 크기를 확실하게 만들어줬더라면 만들기 쉬웠을거란 아쉬움이 있는 부품입니다.

 

브리사 사진을 보면 대부분 크롬도금된 원형 사이드밀러를 달고 있는데, 설명서에는 사각형 부품을 쓰도록 되어 있습니다.

찾아보니 원형은 초,중기형 모델에 쓰였고, 사각형은 후기형 모델에 쓰였던 것 같습니다.

(원형 사이드밀러 부품도 멕기 부품런너에 들어있어서 그걸로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박스아트를 참고해서 얖쪽의 메탈릭 컬러도 재현해봤습니다.

 

거울 부품을 붙일때, 전면 로고를 붙일때는 목공용 접착제(오공본드)를 사용했습니다.

 

방향등을 색칠 안해도 된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상하체를 결합하려고 합니다.

아직 앞뒤 유리창이 붙지 않았지만 나중에 하는 편이 더 수월하지요.

 

거의 끝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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