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133 포드 머스탱 GT (5세대) (REVELL 1:25) Ford Mustang GT 2005 어쩐지 일본차스러운 3, 4세대 머스탱에 비해서 5세대는 다시 미국차 다운 느낌의 머스탱이 되었습니다. 이 5세대 머스탱 이후로 카마로와 챌린저도 비슷한 디자인으로 바뀌었고 지금까지도 이런 흐름을 이어가는 것을 보면 미국차의 대표적인 디자인을 만들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레벨의 이 키트는 저번에 만든 카마로와 같은 감상입니다. 다 만족스러운데 와이퍼와 타이어만 불만입니다. 2020. 8. 10. 혼다 NSX (1세대) (TAMIYA 1:34) Honda NSX 제가 가장 좋아하는 차입니다. NSX는 일본의 거품 경제가 피크를 찍던 시절 혼다 특유의 똘끼로 탄생한 차입니다. 실내는 시대를 거스릴 수 없지만 디자인 만큼은 지금도 멋지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2세대에서는 NSX 특유의 매력이 덜해진것 같습니다. 지난번의 XJ220과 마찬가지로 20세기에 한번 만들어 본 키트를 다시 한 번 만들었고 그땐 망쳤던 것을 이번에는 어떻게든 완성은 했습니다. 2020. 8. 8. BMW Z3 (E36/7) (TAMIYA 1:24) BMW Z3 1995년부터 생산된 BMW의 로드스터입니다. E36 무렵의 BMW 차량들은 다 이쁘지만 특히 이 Z3은 더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왠지 이 차는 메탈릭블루여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라 그렇게 색칠했습니다. 2020. 8. 7. 재규어 XJ220 (TAMIYA 1:24) Jaguar XJ220 1992년에 등장한 재규어 XJ220은 람보르기니와는 또다른 "납작함"이 인상적인 차였습니다. 직선이 전혀 없는 동글동글한 라인 때문인지 부품의 분할이 굉장히 난해했는데 프라모델 브랜드 중 가장 조립이 쉬운 타미야임에도 불구하고 조립조차도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오래전에 한번 망쳐본 키트를 다시 붙잡고 만들었는데 역시나 어렵더군요. 특히 상하 차체의 조립과 팝업램프는 영.... 5년전에 만든걸 다시 꺼내서 사진을 찍었더니 먼지를 털어내도 많이 남았네요. 2020. 8. 5. 스바루 임프레자 WRX (GC) (HASEGAWA 1:24) SUBARU Impreza WRX 90년대에 랜서 에볼루션과 함께 WRC에서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던 차종입니다. 이쪽도 랜서 못지않게 디자인을 별로 안바꾸는 차종이기도 합니다. 스바루라는 회사가 디자인에는 그닥 신경은 안쓰는 회사로 유명하기도 하고... 제작에 사용한 키트는 박스가 변색될 정도로 오래된 키트를 벼룩시장에서 구입한 것이었는데 데칼도 황변이 오고 갈라져서 제작에 애를 먹었습니다. 2020. 8. 4.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 1세대 (E-CD9A) (HASEGAWA 1:24) MITSUBISHI LANCER GSR Evolution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는 이름을 이어가는 차종이 있지만 아마 랜서 에볼루션만큼 디자인을 이어가는 차는 드물겁니다. 지금 포스팅하는 1세대부터 최근의 파이널에디션에 이르기까지 큰 변화가 없는 디자인이거든요. 그런 점이 흥미로와서 란에보 시리즈는 기회가 닿는대로 계속 모아보려고 합니다. 모형화가 많이 되기도 했고, 페라리, 람보르기니 같은 차종보다는 키트값도 싸고... 하세가와 자동차 키트는 어떤 부분은 타미야 보다 세심한 면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부분은 어떻게 이걸 빼먹지? 싶을 때도 있는데 이 키트의 경우엔 전방 방향등이 재현되어 있지 않고 민짜입니다. 실차 사진을 보면 투명 유리 안에 오렌지색 전구가 보이는데 이걸 재.. 2020. 8. 1. 피아트 500 (3세대) (FUJIMI 1:24) Fiat 500 (3rd Gen.) 비틀, 미니와 함께 소형차 레트로 붐을 일으킨 장본인이죠. 이탈리아 차 답게 다른건 몰라도 디자인 하나는 정말 예쁜 차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어처구니 없는 가격때문에 실패한 차이기도 하죠. 딱히 고성능도, 고효율도 아닌데 국산 중형차 가격은 피아트의 국내위상을 생각해보면 큰 착각이었습니다. 후지미의 프라모델은 외부는 실차의 디테일은 잘 살리고 있는데, 실내는 좀 대충 넘어간 느낌입니다. 앞뒤 범퍼는 마지막으로 차체를 결합할때 접착부위가 떨어지는 대참사를 겪었습니다. 만약 이 키트를 만드시게 된다면 한쪽 범퍼는 상하부 조립후에 마지막으로 접착하실 것을 권합니다. 2020. 7. 30. 쉐보레 카마로 SS (5세대) (REVELL 1:25) 2010 Chevrolet Camaro SS (5th gen) 트랜스포머 영화를 보고 만들었기 때문에 당연히 색상은 노란색으로 했습니다. 영화에서 느낌 색상을 기준으로 했는데 나중에 실차 색상을 보니 더 밝은 레몬옐로우에 가까운 색이더군요. 레벨 프라모델 중 자동차로는 처음 만들어 본 키트였는데, 품질이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왜 하나같이 옆 유리는 생략했는지 모르겠네요. (아마도 실내가 잘 보이라고 그런듯) 그리고 와이퍼와 타이어의 디테일은 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2020. 7. 29. 메르세데스 벤츠 SLK (R170) (TAMIYA 1:24) Mercedes Benz SLK (R170) 벤츠 SLK 1세대의 모형입니다. 개인적으론 슈퍼카보다 이렇게 컴팩트한 차체의 로드스터가 취향입니다. 요즘의 SLK(지금은 SLC)보다 이 무렵의 디자인이 더 귀여워서 좋기도 하구요. 벤츠 하면 은색이 떠올라서 은색으로 색칠했습니다. 2020. 7. 27. 이전 1 ···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