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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그오33

페이트/그랜드 오더 - 세이버/알트리아 펜드래곤 Part.6 속바지(고쟁이?)는 완성후엔 전혀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서 색칠을 안해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흰색부분 색칠할때 남는 도료가 아까와서 색칠했습니다. 허리 부분은 완성후에도 은근히 잘 보이는 부분입니다. 가죽 부분은 무광으로, 끈 구멍 부분은 금색으로 색칠해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예전에 만든 다리와 결합하면 하반신의 완성입니다. 치마 역시 그냥 둬도 별로 보이지 않는 부분이지만 유광 흰색으로 색칠했습니다. 왼쪽이 색칠한 부품입니다. 치마 끝단의 장식 부분에는 타미야 에나멜 금색을 묽게 희석해서 흘려넣었습니다. 치마까지 완성입니다. 2021. 1. 12.
페이트/그랜드 오더 - 세이버/알트리아 펜드래곤 Part.5 머리카락 부품의 원래 색상도 나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시 색칠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화이트베이스로 밑칠을 깔아주고... GSI 락카특색 중 파스텔 컬러 시리즈는 피규어 색칠에 꽤 쓸만한 색이 많습니다. 색감은 참 이쁜데 세트로밖에 안판다는 것이 단점이죠. 이번에 사용한 색상은 왼쪽 상단의 커스터드 옐로우 입니다. 에어브러스로 기본색을 색칠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원래 플라스틱의 색상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SGI 락카 캐릭터옐로우를 조금씩 섞어서 그라데이션을 넣었습니다. 뒤통수의 머리묶음 부분은 타미야 에나멜 클리어오렌지를 먹선넣기 식으로 흘려넣고 면봉으로 닦아냈습니다. 무광 클리어로 코팅을 하면 조립준비 끝입니다. 머리의 완성. 어째 완성하고 나니까 페이트가 아니라 걸판의 카츄샤 닮았다는 느낌이....;;; 2021. 1. 11.
페이트/그랜드 오더 - 세이버/알트리아 펜드래곤 Part.4 눈과 눈썹 부품은 이렇게 별도로 분리해서 재현해놓았습니다. 옛날에는 그냥 몰드만 파놓거나 스티커를 붙이게 해놓았던걸 생각하면 정말 엄청난 발전이네요. 눈은 이렇게 스티커를 붙이게 해놓았습니다. (좌측상단) 하지만 기껏 분리해놓은 부품을 그렇게 쓰기엔 너무 아깝지요. 먼저 흰색으로 밑칠을 했습니다. 눈썹도 노란색이라 어차피 밑칠이 필요하기 때문에 같이 색칠했습니다. 눈썹부분만 노란색으로 따로 색칠하고 무광검정 에나멜로 눈동자를 그렸습니다. 스티커를 보고 그리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초록색과 파란색을 섞으면 청록색이 됩니다. 점점 더 밝은 색으로 색칠을 하고 동공과 반사광을 그렸습니다. 유광 클리어를 올려서 반짝이게 만들었습니다. 얼굴과 결합했습니다. 2021. 1. 10.
페이트/그랜드 오더 - 세이버/알트리아 펜드래곤 Part.3 반다이의 최대 강점인 다색사출과 정밀함을 잘 보여주는 부품이 바로 얼굴 부품입니다. 눈썹까지도 분리해놓은 정밀함은 감탄이 나오네요. 얼굴의 살색은 예쁘게 나온 편이지만 그래도 색칠을 할 생각입니다. 중성세제로 잘 세철하고 말려서 색칠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GSI 락카 클리어에 클리어오렌지 + 클리어레드(소량) + 형광핑크(극소량)로 조색한 색으로 명암을 살짝 넣었습니다. 속눈썹은 무광검정 에나멜로 그렸습니다. 입술은 빨강 에나멜을 묽게 희석해서 흘려넣은 다음, 면봉으로 닦아내면 간단합니다. 무광클리어로 코팅을 하고, 양 뺨에 파스텔로 홍조를 넣었습니다. 파스텔은 바르고 나서 다시 무광 코팅을 해야 묻어나지 않습니다. 2021. 1. 9.
페이트/그랜드 오더 - 세이버/알트리아 펜드래곤 Part.2 은색 부품을 제일 먼저 색칠하기로 했습니다. 은색 부품만 따로 모아서 색칠준비중입니다. 좌우가 헷갈리지 않도록 안보이는 부분에 부품번호를 적어두었습니다. 은색은 검은색으로 밑칠을 하면 더 묵직한 광택이 잘납니다. GSI락카 2번 유광검정을 에어브러시로 색칠했습니다. 은색은 쿵스의 크롬밀러를 사용했습니다. 광택은 좋은데 좀 헤픈게 흠입니다. 저 위의 최초 부품과 비교해보면 은색의 느낌이 확연히 다르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타미야의 먹선넣기용 도료입니다. 이렇게 흘려넣고 나서 면봉에 라이터기름을 적셔서 살살 닦아내면 먹선넣기 완료입니다. 원랜 타미야의 에나멜 전용신너를 사용하지만 라이터기름은 저렴한 대용품이 됩니다. 주의할 점은 바탕이 락카일 경우에만 가능한 방법입니다. (에나멜 표면에는 불가) 아쉽게도 갑.. 2021. 1. 6.
페이트/그랜드 오더 - 세이버/알트리아 펜드래곤 Part.1 신도림 조이하비에 도료사러 갔다가 충동적으로 구입한 키트입니다. 저는 색칠하는건 좋아하지만 사포질은 별로 즐기지 않기 때문에 문득 이런 쉬운 걸 만들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최근 반다이가 프라모델로 피규어를 제품화 하는데 꽤 공을 들이고 있다는건 알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얼마나 발전이 있었는지도 궁금했구요. 접착제도 도색도 필요없이 니퍼로 잘라내고 조립만 해도 된다는군요. 조립을 안해도 되는건 그걸 기대한거지만 도색은 안하고 넘어갈 생각은 없습니다. 관절도 많지 않은데 생각보다 부품구성은 많은 편입니다. 최대한 디테일을 살리기 위한 오밀조밀한 부품분할 때문인것 같습니다. 이 스티커를 쓸 일은 없겠지요. 2021.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