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269 피아트 500 (3세대) (FUJIMI 1:24) Fiat 500 (3rd Gen.) 비틀, 미니와 함께 소형차 레트로 붐을 일으킨 장본인이죠. 이탈리아 차 답게 다른건 몰라도 디자인 하나는 정말 예쁜 차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어처구니 없는 가격때문에 실패한 차이기도 하죠. 딱히 고성능도, 고효율도 아닌데 국산 중형차 가격은 피아트의 국내위상을 생각해보면 큰 착각이었습니다. 후지미의 프라모델은 외부는 실차의 디테일은 잘 살리고 있는데, 실내는 좀 대충 넘어간 느낌입니다. 앞뒤 범퍼는 마지막으로 차체를 결합할때 접착부위가 떨어지는 대참사를 겪었습니다. 만약 이 키트를 만드시게 된다면 한쪽 범퍼는 상하부 조립후에 마지막으로 접착하실 것을 권합니다. 2020. 7. 30. 쉐보레 카마로 SS (5세대) (REVELL 1:25) 2010 Chevrolet Camaro SS (5th gen) 트랜스포머 영화를 보고 만들었기 때문에 당연히 색상은 노란색으로 했습니다. 영화에서 느낌 색상을 기준으로 했는데 나중에 실차 색상을 보니 더 밝은 레몬옐로우에 가까운 색이더군요. 레벨 프라모델 중 자동차로는 처음 만들어 본 키트였는데, 품질이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왜 하나같이 옆 유리는 생략했는지 모르겠네요. (아마도 실내가 잘 보이라고 그런듯) 그리고 와이퍼와 타이어의 디테일은 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2020. 7. 29. 메르세데스 벤츠 SLK (R170) (TAMIYA 1:24) Mercedes Benz SLK (R170) 벤츠 SLK 1세대의 모형입니다. 개인적으론 슈퍼카보다 이렇게 컴팩트한 차체의 로드스터가 취향입니다. 요즘의 SLK(지금은 SLC)보다 이 무렵의 디자인이 더 귀여워서 좋기도 하구요. 벤츠 하면 은색이 떠올라서 은색으로 색칠했습니다. 2020. 7. 27. 알파 로메오 GTV (TAMIYA 1:24) Alfa Romoe GTV 알파로메오는 성우 배한성씨나 탑기어 3인방을 비롯해서 마니아가 많은 브랜드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이 프라모델을 만들고나니 저도 알파로메오의 차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다른 말 필요없이 예뻐요. 1994년에 나온 차가 요즘 차들보다 더 세련되고 우아하네요. 키트 자체는 타미야답게 만들기 쉬웠습니다. 다만 발매된지 너무 오래된 키트를 사용해서 데칼이 갈라지고 메탈스티커의 접착력이 약해져서 조금 애먹었습니다. 2020. 7. 26. CH-47D 치누크 (대한민국 육군) (ACADEMY 1:72) CH-47D Chinook 아카데미의 CH-47 프라모델은 이탈레리의 오래된 키트를 재포장한 제품입니다. 그래서 키트 자체도 그다지 정밀하지 않은데다가 새로 넣어 준 데칼도 좀 성의없어서 그닥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실제 기체 사진을 보고 넘버링이나 도색을 재현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2020. 7. 24. RGM-79[G] GM Ground Type (from MS 08 Team) (BANDAI MG) 벼룩시장에서 싼 맛에 사서 만들었습니다. 별매데칼을 추가로 사용한 것 외에는 설명서 그대로 만들고 색칠했습니다. 2020. 7. 23. 현대 그랜저 HG (Academy 1:24) Hyundai Grandeur HG 아카데미에서 최초로 나온 '오리지널' 1:24 자동차 프라모델입니다. 80년대에 포니와 스텔라 프라모델이 있었지만 스케일이 1:20 정도 했었고, 완구에 더 가까왔지요. 90년대 아카데미 카탈로그에는 기아 프라이드와 현대 그랜저를 발매예고 해놓고 있었지만 실제로 프라모델이 나온 것은 세기를 넘겨서 2014년에서야 발매되었네요. 그런 의미의 첫 타자를 그랜저HG로 선택한 것에서 아카데미의 고민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아카데미로서는 밀리터리와 비행기와는 달리 자동차 모형은 처음 시작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국내시장을 대상으로, 그리고 당시에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을 선택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대중성에 포인트를 두다보니 만들기 쉬운 스냅키트로 설계.. 2020. 7. 22. 렉서스 IS250 (XE20) (FUJIMI 1:24) LEXUS IS250 개인적으로는 현재의 스핀들 그릴 보다 이 무렵 L-피네스 시절의 렉서스가 더 예뻤던 것 같습니다. 스핀들 그릴은 볼때마다 프레데터 생각이 나서... 테일램프가 컬러 투명부품으로 되어있는걸 처음으로 접한 자동차 키트였습니다. 클리어 컬러로 색칠을 안해도 되고 효과도 더 좋아서 다른 키트들도 이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0. 7. 21. 폭스바겐 뉴비틀 (TAMIYA 1:24) Volkswagen NewBeetle 사실 공간활용도를 생각해보면 그리 효율적인 디자인은 아니지만 20년이 넘게 지난 지금에도 뉴비틀의 디자인은 전혀 올드하지 않고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98년에 나와서 11년까지 생산되는 동안 페이스리프트가 단 한번 밖에 없었다는 점이 그걸 보여주죠. 2020. 7. 12. 이전 1 ··· 26 27 28 29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