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269 폭스바겐 Type2 버스 - Egg Girls Happy Valentine (HASEGAWA 1:24) Volkswagen Type 2 Delivery Van 'Egg Girls Happy Valentine' Egg Girls를 설명하자면 하세가와의 계란비행기 시리즈를 먼저 소개해야 합니다. 하세가와는 실제 전투기를 SD버전으로 만들어서 계란비행기라는 제품으로 내놓았었습니다. 70년대부터 나왔으니 꽤 역사가 깊은데, 이것도 몇차례 박스아트 바꿔가면서 징하게 울궈먹었습니다. 그렇게 울궈먹다가 급기야 몇년전부터 미소녀를 접목해서 다시 사골국물을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계란비행기 시리즈의 모든 기종과 매치시켜서 만든건 아니고 대표적인 몇개 기종만 밀고 있는 듯 합니다. 레이 하츠미(흑발), 에이미 맥도넬(금발), 클레어 프로스트(보라색) 3명인데, 이 시리즈 외에도 기존의 계란비.. 2020. 8. 28. 폭스바겐 Type2 버스 - Egg Girls Summer Paint 2017 (HASEGAWA 1:24) Volkswagen Type 2 Delivery Van "Egg Girls Summer Paint 2017" 폭스바겐의 Type2 미니버스는 자동차계의 한 획을 그은 차종입니다. 지금 기준으로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안전도이지만,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이만한 다용도 차량도 없었지요. 미국의 히피 열풍때는 말그대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 정작 폭스바겐은 이 차량이 히피의 상징으로 뜨는 것을 그리 달가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세가와의 프라모델은 전형적인 데칼갈이 키트입니다. 엄청난 구형키트(아마 40년은 족히 되었을)에 데칼추가하고 박스아트 바꿔서 팔아먹는건 하세가와의 오랜 특기이기 때문에 그리 놀랍진 않았습니다.(가격 올리는건 덤) 사실 별로 관심있는 캐릭터도, .. 2020. 8. 26. 닛산 마치 (K12) (FUJIMI 1:24) NISSAN MARCH 12c 5Door V Selection 예전에 만든 2세대 마치에 이어서 3세대 마치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정식으로 수입된 적이 없지만 귀여운 모양새 때문인지 가끔 보이는 차종입니다. 디자인과 연비에 대한 평은 좋지만, 아무래도 프라이드급의 소형차는 경제성이 가장 고려되는만큼 정식수입의 가능성은 처음부터 없었다고 봐야겠지요. 후지미의 프라모델은 그다지 정밀한 편은 아닙니다. 저는 디테일을 별로 따지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다른 부분은 그냥저냥 넘어가겠지만 전면 방향등 부분은 아예 생략된건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유광검정 -> 방향등 부분만 색칠(은색->클리어오렌지) -> 전체적으로 건메탈 드라이브러싱 순서대로 색칠해서 아쉬운대로 흉내는 냈습니다. 2020. 8. 25. 쉐보레 콜벳 ZR-1 (C6) (REVELL 1:25) Corvette® ZR1™ 콜벳으로는 6세대, ZR-1으로는 두번째 모델입니다. ZR-1은 쉐보레의 슈퍼카 콜벳중에서도 고성능 버전이지요. 옵션에 따라 달라지지만, 기본형에 비해서 거의 두배의 가격이 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 슈퍼카들의 1/3 이하인 가성비(...)를 자랑한답니다. 레벨의 이 키트는 1:25라는 조금 특이한 스케일입니다. 1:24인 다른 모형들과 나란히 놓으면 큰 차이는 느껴지지 않지만 "이것보다 살짝 더 커야겠지?"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 스케일이지요. 처음으로 카본무늬 데칼을 시도해봤는데 다행히 실패하지 않아서 다음에도 해 볼 용기를 얻었습니다. 2020. 8. 23. 마츠다 RX-7 R1 (FD3S) (TAMIYA 1:24) Mazda RX-7 R1 유려한 곡선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던 스포츠카입니다. 이니셜D 같은 만화나 게임에서도 독특한 디자인 때문에 인상에 오래 남는 차입니다. 아래 위키피디아 자료에도 있지만 꽤 오랜 기간동안 큰 변형없이 마이너체인지만 숱하게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프라모델 종류도 엄청 많은데, 아마 단일차종으로는 손꼽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20. 8. 22. 포르쉐 959 (TAMIYA 1:24) Porsche 959 80년대 초반에 911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포르쉐의 슈퍼카입니다. 얼핏 일반 911하고 별차이가 없어보이지만 80년대 슈퍼카 붐을 불러온 차종이라고 하네요. 제작에 사용한 키트는 타미야의 프라모델이지만, 이 차를 만들고 싶다면 아카데미의 카피판이 나을듯 합니다. 이 키트의 금형은 꽤 오래된 편이라서 스포일러(이자 엔진룸 덮개) 부분이 잘 안맞고 다듬기가 힘이 드는데 아카데미 제품은 엔진은 생략하고 스포일러 부분을 다듬어서 나왔다고 하더군요. 가격도 아카데미가 더 싸구요. (제가 타미야로 만든 이유는 벼룩시장에서 싸서 구입한거라...) 2020. 8. 20. 닛산 300ZX (Z32) (TAMIYA 1:24) Nissan 300ZX 닛산의 Fairlady 시리즈 중 4세대에 해당하는 차입니다. 80년대 말 버블경제의 절정기에 포르쉐 911을 목표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페어레이디 시리즈 중에 가장 예쁜 차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후 5세대부터는 뚱뚱해진 라인이 그닥 취향이 아니라서... 키트는 타미야 답게 조립이 편리한 키트입니다만, 투명부품의 마스킹이 골치아픈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후방 램프 부품) 2020. 8. 19. 마츠다 Autozam AZ-1 (PG6SA) (AOSHIMA 1:24) Autozam AZ-1 일본의 버블시절을 상징하는 것 중에서 이른바 헤이세이 ABC라는 차들이 있었습니다. 마츠다 AZ-1, 혼다 비트, 스즈키 카푸치노 세가지 경스포츠카를 일컫는 말인데, 돈이 넘쳐나던 시기 + 경차 위주의 시장이라는 일본의 특수성이 낳은 특이한 현상이었지요. "잃어버린 30년"도 넘어설 것 같은 현재의 일본으로서는 아마 앞으로 또 그런 시기가 오진 않을것 같습니다. 다른 나라라면 돈이 넘치면 그냥 스포츠카를 사지 경스포츠카을 일부러 찾지는 않을거구요. 작다는 이 ABC중에서도 AZ-1은 가장 작고, 가장 적게 팔린 차입니다. 일본인도 좁아서 타기 힘들다고 할 정도 였는데, 마지막 피아트500과 비교샷을 보면 짐작이 될겁니다. (피아트500은 스파크, 모닝보다.. 2020. 8. 17. 람보르기니 미우라 (ITALERI 1:24) Lamborghini Miura 한줄 요약 : 속지말자 박스아트빨. 앞으로 이탈레리 자동차 프라모델은 제 값 주고 사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차 자체는 너무 이뻐서 다른 브랜드 제품으로 한번 더 만들어 볼까 생각은 듭니다. 2020. 8. 16.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