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269 현대 싼타페 (TM) (ACADEMY 1:24) Hyundai SantaFe TM 굳이 설명이 필요없는 차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수타페 DM의 오명을 떨쳐낸 차라고 생각합니다. 아카데미에서 두번째로 발매된 오리지널 1:24 자동차 프라모델입니다. 전작인 그랜저HG에 비해서 여러모로 발전된 모습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국내판매에 한정되는 모델인데 시장은 그만큼 크지 않으니 정밀한 본격 프라모델 Vs 초보자도 만들 수 있는 스냅킷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한 흔적도 보이구요. 그랜저에 비해서 유리부분의 두께가 얇게 보이도록 한 부분은 꽤 노력한것 같습니다 다만, 최대한 색분할을 살리기 위한 부품분할을 하다보니 좀 특이한 구조를 하고 있는데 차체 상하결합이 좀 특이해서 꽉 끼워지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 부분을 해결하려면 아예 구멍을.. 2020. 9. 29. 폭스바겐 골프 GTI (Mk1) (REVELL 1:24) VW Golf GTi 폭스바겐 골프는 현재의 소형 해치백 카테고리를 만든 기념비적인 차량입니다. 이후에도 각국에서 골프 비슷한 차량들이 많이 등장했지요. 우리나라에서는 한ㆍ미ㆍ일 합작생산했던 프라이드 1세대가 프라이드 비슷한 모양이었습니다. 폭스바겐의 또다른 히트작인 비틀과 마찬가지로 골프도 질긴 생명력을 자랑해서 1974년에 첫등장했던 골프 1세대는 남아공에서 1984년부터 2009년까지 생산되었다고 합니다. 레벨의 프라모델은 골프 1세대를 모형화했는데, 만들고보니 생각보다 날렵한 라인이라서 놀랐습니다. 범퍼 부품이 약간 안맞아서 조심스러운것 빼고는 별로 고생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제작팁을 한가지 알려드리자면 앞뒤 범퍼의 빨간선은 데칼을 쓰기보다는 흰색 색칠 -> 빨간색 색칠 .. 2020. 9. 17. 페라리 599 GTB 피오라노 (F141) (FUJIMI 1:24) Ferrari 599 GTB Fiorano 페라리 599는 575 마라넬로의 뒤를 이어 2006년부터 생산된 그랜드 투어러 성향의 차량입니다. 575까지 남아있던 테스타로사의 직선적인 느낌이 피오라노부터 곡선미가 더 강조된 느낌이 듭니다. 이 라인은 피오라노 이후의 모델인 베를리네타, 슈퍼패스트에도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보통 자동차 모형을 만드는 모델러들은 스포츠카를 많이 만들지만 저는 상용차를 주로 만들었습니다. 취향이 스포츠카보다는 평범한 차량을 더 좋아하기도 하고, 스포츠카 프라모델은 더 비싸기도 해서입니다. 아오시마의 람보르기니 프라모델 같으면 현지가격으로 5000엔 정도로 보통 키트의 두배 정도 하거든요. 페라리는 그보다는 싼 키트가 많지만 형태가 복잡해서 잘 만들 자신.. 2020. 9. 16. F-16CJ Fighting Falcon (Block 50P) (ACADEMY 1:72) F-16CJ Block 50P (92-3895), 5th AF, Misawa AB, JAPAN, 2005 F-16CJ 미공군 제5공군사령관 탑승지정기, 일본 미사와 기지, 2005년 2020. 9. 5. 미츠비시 랜서 에볼루션 IX GSR (GH-CT9A) (FUJIMI 1:24) Mitsubishi Lancer Evolution IX GSR 란에보의 디자인은 크게 변함이 없어서 딱히 말할 것이 없네요. 8세대보다는 예쁜것 같다는 느낌 정도...? 후지미의 프라모델은 이전 란에보 보다 나중에 나와서인지 재현도가 좀 더 좋았습니다. 다만 좀 오래된 키트를 사서 데칼의 갈라짐이 심해서 곤란했습니다. 번호판과 계기판까지는 클리어 코팅으로 살려냈지만 스포일러의 카본데칼은 도저히 쓸 수가 없어서 하세가와의 별매 스티커를 사용했습니다. 2020. 9. 4. 람보르기니 쿤타치 5000S (FUJIMI 1:24) Lamborghini Countach 5000S 아마도 현재의 람보르기니를 상징하는 형태는 이 쿤타치부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Countach 라는 이름이 감탄사로 쓰이는 욕설에서 유래됐다고 할 정도로 혁신적인 디자인이지요. 이 쿤타치 이후의 람보르기니에 이어져내려오는 디자인이지만 운전하기에는 편하지는 않다네요. 후지미의 이 프라모델은 출시된지 불혹은 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옛날 키트였습니다. 덧대고 깎아내야할 부분도 많고, 스포일러 위치도 표시되어 있지 않고 특히 울퉁불퉁한 투명부품에서는 더이상 할 말이 없더군요. 그래도 싼 맛에 산 것이니까 이런것도 경험이지 하고 만들었습니다. 문이 개폐 가능하지만 도장이 벗겨져서 자주 할 수는 없습니다. 그냥 열리기도 한다...는 의미 .. 2020. 9. 3. BMW M635 csi (E24) (ACADEMY 1:24) BMW M635 CSI BMW의 6시리즈 중 가장 첫 모델이자 가장 인기가 좋았던 모델입니다. 그중에서도 csi 모델은 가장 고성능 사양이라고 합니다. 지금도 BMW의 상징인 키드니 그릴과 특유의 휠이 너무나 잘어울리네요. 아카데미의 이 키트는 오리지널은 아닌것 같습니다. 옛날 프라모델이라는 티가 팍팍 나는 것이 이탈레리나 타미야의 옛날 금형을 인수한건가 싶어요. 만들기에 편리한 키트는 아닌것 같습니다. 2020. 9. 1. 닛산 스카이라인 GT-R V-Spec Ⅱ (R34) (TAMIYA 1:24) Nissan Skyline GT-R V-Spec II (R34) 스카이라인 GT-R은 스카이라인의 고사양 버전입니다. 예전에 포스팅했던 시빅과 시빅R 같은 관계이지요. 21세기부터 배기가스 규제로 스카이라인 시리즈가 단종된 이후에는 아예 별도의 GT-R이라는 라인업으고 바뀌었지만, 스카이라인 GT-R과 GT-R의 디자인은 별로 같은 계보라는 연관성을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아마 세단을 베이스로 한 고성능 차량과 아예 처음부터 스포츠카로 나오는 차량의 차이겠지요. 타미야의 이 R34 키트는 스카이라인으로는 10세대, 스카이라이 GT-R로는 5세대에 해당하는 차량입니다. 나름 공들여서 만들었는데, 조색에 실패했습니다. 발매전 뉘르부르크링 주행때 사용한 한정색상이었는데, 은색을 베이스로.. 2020. 8. 31. 스즈키 알토 (CL11) (FUJIMI 1:24) Alto Twincam 스즈키 알토 3세대는 예전에 대우 티코로 라이센스 생산된 적이 있어서 그리 낯설지 않은 차입니다. 알토 3세대 중 중기형 5도어 모델을 들여왔지요. 일본 경차 기준으로는 한국 시장에 어필하기엔 너무 작아서 티코 이후로 맥이 끊겼지만 시장 자체가 경차위주로 맞춰진 일본에서는 현재 8세대가 생산되고 있을 정도로 장수하고 있습니다. 이 모형은 제가 산 자동차 프라모델 중 제일 싼 가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박스 표시가격이 800엔이었는데, 벼룩시장에서 더 싸게 구했거든요. 트윈캠 모델이 기본형 보다 성능이 얼마나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외관상으로는 데칼 정도만 다른것 같습니다. 2020. 8. 29.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