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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269

F/A-18C 호넷 (VFA-195 Dam Busters) - Vol.4 GSI락카 33번 무광검정으로 패널라인을 따라 2호 에어브러시로 선을 그었습니다. 나중에 얼룩을 남기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꼼꼼히 할 것까지는 없고 대충 그어도 됩니다. GSI락카 307번 FS36320으로 비행기 윗부분을 색칠했습니다. 3호 에어브러시로 얇고 넓게 덮듯이 뿌린다는 느낌으로 했습니다. 아래쪽은 다른 색으로 칠해야 하기 때문에 위쪽을 마스킹했습니다. 재활용 마스킹테이프를 약간 넘치게 붙이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작년에 알게된 편리한 재료인 블루텍입니다. 마스킹에도 좋고, 작은 부품 색칠할때 임시접착에도 좋은 다용도 제품입니다. 주물러서 다시 쓸 수도 있고 가격도 그닥 비싸지 않아서 강력 추천합니다. 이런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쪽도 같은 요령으로 색칠했습니다. 사용한 색은 GSI락카 .. 2023. 5. 5.
F/A-18C 호넷 (VFA-195 Dam Busters) - Vol.3 기수부분은 단차를 퍼티로 메꾸고 사포질을 한 다음 갈려나간 패널라인을 다시 파야했습니다. 고수들은 잘만 파는데 아무리해도 어려운 부분이라서 흐릿한 선을 따라 철필로 더 그어주는 정도만 했습니다. 이 부분도 꽤나 애먹인 부분이었습니다. 그래도 F-14와 그 이전의 비행기들에 비해 캐노피 형상은 간단해서 마스킹은 쉽습니다. 캐노피 부품을 붙이고 패널라인이 잘 파였는지 확인할 겸 색칠해보았습니다. 편대등 라인은 잘 안파였고 단차도 좀 보이지만 데칼로 얼버무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포드의 조립에서 조금 고민이 생겼습니다. AN/ASQ-173 LST/SCAM 포드가 문제인데요, 설명서에 의하면 뭉툭한 부분이 뒤쪽을 향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별매 무장세트의 작례에는 뭉툭한 부분이 앞을 향하고 있습니다. 다른 F.. 2023. 5. 3.
F/A-18C 호넷 (VFA-195 Dam Busters) - Vol.2 1:72스케일을 감안하더라도 조종석은 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심플합니다. 시트쪽은 인형으로 가려진다 하더라도, 헤드레스트쪽도 너무 허전합니다. 그래도 뭐 어쩌겠습니까. 그냥 만들어야죠. 인형은 두개가 들어있습니다. 왼쪽이 추가된 인형이고 오른쪽이 원래 부품에 들어있던 것인데 오른쪽의 구형을 쓰기로 했습니다. 계기판은 완전히 민짜인 부품에 데칼을 붙이게 되어있습니다. 아쉽기는 하지만 작은 스케일을 생각하고 눈 딱 감고 넘어갑니다. 위치 잡는 부분이 조금 흐릿하게 표시되어 있어서 붙이기 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기체 상부 부품에 수축이 있어서 타미야 퍼티로 메꾸고 사포질 했습니다. 상하를 결합하기 전에 핀바이스로 뚫어줘야 하는 부분은 빼놓지 않고 뚫어야 합니다. 핀바이스는 한번 사면 잃어버릴때까지 쓰게 되.. 2023. 5. 1.
F/A-18C 호넷 (VFA-195 Dam Busters) - Vol.1 두번째로 만들어보는 1:72 하세가와 비행기 프라모델입니다. 옛날에 나온 키트라서 이제는 아카데미보다 저렴한 키트가 되었네요. 그래서 다른 아카데미 키트들 보다 이걸 먼저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박스가 작아서 많지 않은 부품이지만 꽉 차있습니다. A,B 런너입니다. 기수 부분의 부품 분할이 아카데미와 좀 다르네요. 사포질과 패널라인 다시 파기를 피할 수 없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수직미익 부품이 별도로 더 들어있습니다. C런너까지가 공용부품인거겠죠. 조종사 인형도 있는데 원래 부품(A런너)에 들어 있는 인형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 연료탱크와 파일런은 같은 하세가와 제품의 F-16보다 또렷하네요. 근데 포드 부품의 디테일은 좀 아쉽습니다. 혹시 아카데미 F-16이나 하세가와 별매무장에 들어있는 .. 2023. 4. 29.
미쓰비시 랜서 GSR 에볼루션 Ⅲ Mitsubishi Lancer GSR Evolution Ⅲ (Hasegawa 1:24) WRC(세계랠리선수권)의 영관을 노리는 미쓰비시의 새로운 열정을 기울인 최신예 베이스 차량, 미쓰비시 랜서 GSR 에볼루션Ⅲ는 스포츠세단으로서 순수하게 진화하여, 더욱 최강의 달리기로 탄생했습니다. 해가 지남에 따라 고속화되고 있는 랠리 스테이지에 대응하여, 공력특성을 한층 강화, 프론트범퍼의 평상을 검토하여 범퍼 익스텐션을 대형화하여 보다 대량의 공기를 엔진룸에 보낼 수 있고, 대용량 인터쿨러로 냉각효율도 향상하였습니다. 또한 리어 스포일러와 워커도 최적형상을 목표로 대형화하여 뒤쪽의 양력을 억제, 조종안정성도 높였습니다. 엔진의 강화도 진행하여 터보챠저의 콤프레서 휠의 형상을 최적화하는 것으로 고회전 영역의 출력.. 2023. 4. 25.
미쓰비시 랜서 GSR 에볼루션 Ⅲ - Part.7 레이싱 차량이 아니라서 데칼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전면의 마쓰비시 로고는 색칠로 할까 하다가 그냥 데칼을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작은 데칼은 물에 너무 오래 띄우면 접착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조금만 담갔다가 꺼내서 불리는게 좋습니다. 랜서 프라모델들은 예외없이 메쉬부품이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만든 키트들은 그랬습니다) 설명서에 1:1 도면이 있지만 굳이 저 모양대로 자를 필요는 없습니다. 대략 크기를 맞춰서 사격형으로 자르고 접착할 부분에 대보면서 눈썹가위로 조금씩 다듬으면 됩니다. 접착할때는 목공본드(오공본드)를 사용했습니다. 이 키트는 후지미 제품과 달리 앞뒤 범퍼가 일체형이라 부담없이 벌려서 끼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90년대 차량답게 앞뒤 램프류 디자인은 비교적 간단한 모양입니다. .. 2023. 4. 23.
미쓰비시 랜서 GSR 에볼루션 Ⅲ - Part.6 왼쪽이 추가부품으로 들어있는 시트이고 오른쪽이 원래 부품입니다. 모양은 잘 재현된거 같은데 너무 얇아서 볼륨이 없는게 좀 아쉽습니다. 두꼐도 얇은데 밀핀자국까지 있습니다. 타미야 퍼티로 메꾸고 사포질 했습니다. GSI락카 13번 뉴트럴 그레이로 색칠했습니다. 뒷좌석은 마스킹후에 GSI락카 33번 무광검정으로 색칠했고, 시트는 뒤쪽을 프리핸드로 색칠했습니다. 조금 밋밋한 느낌이라 에나멜로 약간 명암을 강조해보았습니다. 몇개 없는 데칼 중 시트에 들어가는 테칼이 있습니다. 다른 실내 부분도 같은 방법으로 색칠했습니다. 센터페이사 윗부분에 큰 수축이 있습니다. 웬만하면 그냥 넘어가는 주의입니다만, 자국이 너무 커서 퍼티작업을 했습니다. 센터페시아도 투톤이라서 GSI 락카 36번 RLM74그레이그린을 먼저 색칠.. 2023. 4. 21.
미쓰비시 랜서 GSR 에볼루션 Ⅲ - Part.5 바닥은 거친 표면처리까지 재현되어있어서 꽤 만족스럽습니다. 지정색인 GSI락카 37번 RLM75그레이 바이올렛으로 색칠했는데 원래 플라스틱이랑 별 차이가 없네요. 눈딱 감고 그냥 넘어가도 될걸 그랬나 싶습니다. 구획별 색 구분이 단순해서 마스킹 없이 GSI락카 33번 무광검정을 에어브러싱했습니다. 덜 칠해진 부분은 에나멜 붓질로 보완하면 됩니다. 하부부품들도 무광검정으로 색칠한 다음 메탈릭 계열 에나멜을 드라이 브러싱했습니다. 메탈릭 색상으로 지정된 부품들은 유광검정으로 밑칠 후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웨더링을 안한 깨끗한 하부를 더 좋아합니다. 기본형 랜서와는 다른 별도의 휠 부품이 따로 들어있는데, 디테일이 원래 부품보다 훨씬 좋네요. 유광검정을 밑칠 후 쿵스의 크롬도료를 에어브러시로 색칠했.. 2023. 4. 19.
미쓰비시 랜서 GSR 에볼루션 Ⅲ - Part.4 이 차량은 스포일러에도 정지등이 있습니다. 보통 이 부분은 데칼로 처리하는 키트들이 많은데, 이 키트에는 들어있지 않아서 색칠을 해야합니다. 차체색이 은색이라서 밑색 없이 바로 클리어레드를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미리 자리잡아둔 부분에 접착제를 바르고 세팅한 다음 하루밤 방치했습니다. 하세가와 자동차 프라모델의 투명부품은 다른 회사보다 약간 딱딱한 느낌입니다. 때문에 니퍼를 바짝 대로 자르면 쪼개지는 경우가 있어서 조금 여유를 두고 자른 다음에 다듬어야 안전합니다. 마스킹 시트도 다른 회사보다 빳빳한 재질인데, 그래서 다루기에는 조금 더 쉬운 것 같습니다. 안쪽을 먼저 붙이고 바깥쪽도 화구용 피스테이프를 사용해서 마스킹 해야합니다. A와 B번 시트는 붙이는 자리가 명확하게 표시되지 않아서 조심스럽습니다. .. 2023.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