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269 토카이 테이오 (from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 part.2 얼굴부품은 총 3가지입니다. 하나는 기본으로 만들어져있고, 두개는 데칼을 선택해서 붙이게 되어 있습니다. 습식데칼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를 위한 배려인지 두개씩 들어있는 친절한 구성입니다. 유광클리어 베이스에 클리어오렌지, 클리어레드 소량과 형광핑크 극소량을 넣은 색으로 명암을 넣었습니다. 투명도료지만 이미 완성된 얼굴에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입에는 타미야 빨강 에나멜을 묽게 희석해서 흘려넣고 면봉으로 살살 닦아내었습니다. 그리고나서 무광클리어로 코팅을 하고, 눈동자에만 유광클리어를 붓으로 발랐습니다. 얼굴 3종의 완성입니다. 분홍색 입안 부품도 명암을 살짝 넣었는데 그닥 티나지 않는군요. 머리카락 부품의 조립입니다. 색칠하기 좋은 단계까지만 조립을 했습니다. GSI락카 7번 브라운을 기본색으로 썼습니다.. 2023. 3. 20. 폭스바겐 골프 R32 Volkswagen Golf R32 (Fujimi 1:24) 폭스바겐 골프는 대표적인 핫해치 차량으로 유명하지만 GTI라는 고성능 라인도 따로 있습니다. 그런데 이 GTI보다 더 고성능 모델로 2005년에 등장한 것이 이 R32 입니다. 기본형 골프와 외관은 그리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지만 이 작은 차체에 자연흡기 6기통 3.2리터 엔진을 장착해서 250마력, 제로백 6.5초를 발휘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소량으로 들여온 적이 있다고 하네요. 예전에 만든 5세대 골프 프라모델의 바리에이션이라 같은 모형을 한번 더 만드는 느낌이었습니다. 부품 숫자가 많은건 아니지만 조립이 은근히 까다로와서 꽤 주의가 필요한 키트였습니다. 사진은 실물보다 밝은 파란색으로 찍혔습니다. 후보정을 할 줄 몰라서 그냥 올렸습니다. .. 2023. 3. 14. 2023 하비페어가 열립니다. 이번에도 꼭 갈겁니다. 2023. 3. 12. 폭스바겐 골프 R32 - Part.8 골프 R32의 실차 뒷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키트의 테일램프 부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가운데 원이 하나 더 있어야 하는데 생략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그만 원을 마스킹테이프로 따낼 자신은 없어서 약간 편법을 사용했습니다. 마스킹졸을 이쑤시개로 찍어서 가운데에 콕 찍어서 묻히는 것이죠. 물론 좀 비뚤어지겠지만 그렇게 큰 티는 안날겁니다. 그리고나서 클리어레드로 부품 안쪽에 에어브러싱했습니다. 특이하게 이번에는 투명부품에 클리어오렌지를 쓰는 부분은 없네요 마지막으로 마스킹졸을 떼어냈습니다. 완전한 원형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헤드라이트는 멕기부품으로 재현되어 있어서 광택이 좋습니다. 하지만 실차 사진을 보면 은색인 부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타미야 에나멜 XF-1 무광검정을 에어브러시로 색.. 2023. 3. 10. 폭스바겐 골프 R32 - Part.7 스포일러에 붙는 정지등은 투명부품에 클리어레드를 색칠하고, 접착면에 은박테이프를 잘라서 붙였습니다. 이렇게 보면 반짝이고 관찮아 보이지만, 완성하고 나면 아래쪽을 보는 위치라서 거의 안보입니다. 그냥 자기만족이죠. 안개등 부품도 안쪽에서 붙여줍니다. 고맙게도 마스킹씰이 들어있습니다. 덕분에 작업분량이 확 줄어들었습니다. 뻣뻣한 정도는 타미야와 하세가와의 중간 정도입니다. 칼끝으로 모퉁이를 살짝 들어올려서 핀셋으로 떼어낸 다음, 가운데 부분에 맞춰서 붙이면 조금 수월합니다. 나머지 짜투리들을 활용해서 바깥쪽도 꼼꼼히 마스킹을 했습니다. GSI락카 92번 반광검점으로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어차피 투명부품 안쪽에 칠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광검정으로 색칠해도 별 문제 없습니다. 그런데도 굳이 반광을 쓴 이유는 이.. 2023. 3. 8. 폭스바겐 골프 R32 - Part.6 먹선넣기는 타미야의 패널라인 액센트를 흘려넣고 에나멜신너를 적신 면봉으로 닦아내었습니다. 이제 타미야에서도 가는 마스킹테이프가 나오더군요, 테이프 양옆으로 보호커버가 있어서 가장자리가 오염될 염려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대신에 사용할때는 핀셋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고무패드에 붙여놓고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씁니다. 1㎜를 주로 많이 사용하게 되고 직선인 부분은 2㎜를 사용하면 편합니다. 곡면인 부분은 두세단계로 나누어서 붙이는 편이 주름도 덜생기고 실패확률이 적습니다. 넓은 부분은 종이와 피스테이프를 사용하면 마스킹 테이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한번 썼던 마스킹 테이프를 캔스프레이에 붙여놓았다가 이때 재활용하기도 합니다. GSI락카 33번 무광검정을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B필러 양 옆에 도료.. 2023. 3. 6. 폭스바겐 골프 R32 - Part.5 5세대 골프와 다른 부품은 앞뒤 범퍼입니다. 금형 한번 만들때 공용부품을 많이 만들고 일부부품만 바꿔서 바리에이션을 내는건 흔한일이죠. 그런데 문제는 부품의 접착면이 너무 작습니다. 그렇다고 접착제를 조금만 바르면 나중에 하부부품 끼울때 쪼개질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무수지 접착제를 조금씩 반복해서 흘려넣으면서 최대한 접착면이 많아지도록 했습니다. 그러다보면 반대쪽에 접착제가 삐져나오거나 손자국이 남기도 하는데 상관없습니다. 표면정리할 겸 사포질로 정리하면 됩니다. 먹선이 잘 들어가도록 철필로 패널라인을 다시 한번 그어주는데, 실수하면 빗나갈때도 있습니다. 퍼티를 바르고 하루정도 건조시킨 다음에 사포질로 정리하면 됩니다. 사포질을 해서 표면을 정리하고, 주방세제로 깨끗하게 닦으면 색칠준비.. 2023. 3. 4. 폭스바겐 골프 R32 - Part.4 프라모델의 설명서에는 온통 검은색으로만 지정되어 있는데 실차도 그렇습니다. 그나마 부분부분 있는 은색이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핸들과 뒷좌석 부품은 미리 조립하고 다듬고 검은색으로 칠할 부품들을 따로 모아서 준비했습니다. 시트 붙을 자리에 바른 것은 마스킹 졸입니다. 나중에 접착제를 바를때 도료가 없는 편이 더 잘 뭍기 때문에 잠시 가려둔 것이죠. GSI락카 33번 무광검정을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이번엔 파스텔을 쓰지 않고 에어브러시로 명암을 넣었습니다. GSI락카 40번 저먼그레이를 튀어나온 부분에만 살짝 뿌렸습니다. 은색 부분은 번거롭더라도 마스킹을 하고 에어브러시를 쓰는 편이 더 깔끔하게 나옵니다. 버튼류는 테스터스 에나멜 알루미늄으로 드라이브러싱 했습니다. 액정화면은 타미야 에나멜 은색에 클리.. 2023. 3. 2. 폭스바겐 골프 R32 - Part.3 바닥은 GSI락카 33번 무광검정으로 기본 색칠을 하고, 타미야 X-31번 티타늄골드로 드라이브러싱을 했습니다. 사실 드라이브러싱은 그냥 몰드를 도드라져 보이게 하고 싶어서 해봤습니다. 다른 부품들도 마찬가지로 메탈릭 도료들로 드라이브러싱을 했습니다. (도료를 최대한 꽉 짜내고 문지르는 것이 좋습니다.) 설명서에는 그냥 무광검정으로만 지정되어 있습니다. 부품을 붙일때는 작은 부품에 직접 접착제를 바르는 것 보다는 부품을 끼우고 반대쪽에서 구멍으로 무수지 접착제를 흘려넣는 식으로 하면 보다 깔끔하게 붙일 수 있습니다. 서스펜션을 붙인 모습입니다. 다른 부품들도 같은 요령으로 색칠했습니다. 설명서로는 도대체 어디에 붙이라는것인지 좀 헷갈리게 되어 있습니다. 배기라인을 붙이면 하부는 완성입니다. 타이어의 디테.. 2023. 2. 28. 이전 1 ··· 3 4 5 6 7 8 9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