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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가와48

미쓰비시 랜서 GSR 에볼루션 Ⅲ - Part.2 차체 부품의 구성입니다. 기본차체에 스포일러와 뒷펜더 부분에 약간 추가 부품이 있습니다. 요렇게 파팅라인이 있는 부분은 열심히 사포질 해서 없애주고.... 철필로 패널라인을 조금씩 더 그었습니다. 깊게 팔 필요는 없고 그냥 홈 따라서 두어번 더 그어주는 기분으로 했습니다. GSI의 블랙 서페이서 1500번으로 밑칠을 했습니다. 그 위에 GSI락카 2번 유광검정을 색칠했습니다. 은색으로 색칠할거라서 그것을 위한 밑칠입니다. 사실 이번에 이 차를 만든 이유는 이 색을 써보기 위해서입니다. 설명서의 지정색이 은색인데, 이참에 다른 은색의 테스트를 해보는거죠. 이름을 봐선 벤츠 CLK를 위한 색상인것 같은데, 벤츠 키트를 만들기 전에 도료 특징을 알기 위한 연습입니다. 사진으로는 느낌이 잘 살지 않는데 실제 벤.. 2023. 4. 13.
미쓰비시 랜서 GSR 에볼루션 Ⅲ - Part.1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통칭 란에보 시리즈의 세번째 모델입니다. 지금이야 벳지 엔지니어링이나 하는 한심한 처지인 미쓰비시가 잘나가던 시절의 차종이죠. 란에보 시리즈는 일반 세단과 스포츠카의 중간즈음 디자인이어서 모형제작 연습용으로는 제격인듯 합니다. 곡면도 적어서 마스킹이 어렵지 않고 매쉬그릴 등 연습할 요소가 많거든요. 엔진룸 재현 모형이 아니기 때문에 부품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번 키트는 전번에 만든 골프와는 다르게 앞뒤범퍼가 일체형입니다. 끼울때 조심하지 않아도 되니 일단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실내부품의 디테일은 그냥 무난한 정도입니다. 오른쪽 아래의 은색 런너는 GSR 버전용 추가 부품들입니다. 스포일러와 앞시트, 핸들 모양이 기본형과 달라졌습니다. 차체 하부는 제 취향에는 이 정도면 좋겠다.. 2023. 4. 11.
F-16A plus Fighting Falcon (Hasegawa 1:72) F-16A Plus, 8th TFW "Wolf Pack", Kunsan AFB, Korea F-16A Plus,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 "울프팩" 사령관기, 한국 군산 기지, 제작기는 이쪽으로 ☞ Click 2022. 12. 24.
F-16 A Plus - Part.4 만들때마다 제일 만들기 귀찮은게 증가연료탱크인 것 같습니다. 이 키트는 몰드도 +라서 다시 파줘야 하기 때문에 더 만들기 귀찮구요. 하지만 사진을 보면 F-16은 주익쪽 연료탱크는 안달고 있는 사진 찾기가 어려울 정도라서 안달수가 없었습니다. 키트에도 무장이 들어있지만 하세가와의 별매 키트를 사용했습니다. 같은 사이드와인더 미사일을 비교해보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왼쪽이 원래 키트에 들어 있는 것이고, 오른쪽이 별매 키트입니다. 눈도 침침해서 그냥 키트 설명서 그대로만 만들었습니다. 랜딩기어와 커버를 먼저 붙이고 가운데부터 차례대로 순간접착제를 사용해서 붙여나갔습니다. 기체하부 작업이 끝나고, 따로 두었던 수직 미익을 붙였습니다. 무광코팅을 하고 마지막으로 캐노피의 마스킹 테이프를 벗겼습니다. 다섯번째로.. 2022. 12. 22.
F-16 A Plus - Part.3 먹선넣기는 타미야 패널라인 액센트를 사용했습니다. 적당히 얼룩을 만들 것이기 때문에 대충대충 찍어서 흘려넣었습니다. 에나멜 희석제로는 저렴한 라이터 기름을 주로 쓰지만 이때는 타미야 에나멜 신너를 사용했습니다. 라이터 기름은 건조가 너무 빨라서 얼룩을 만들기가 어렵거든요. 이번엔 군산 기지에 주둔한 울프팩 비행단 마크로 붙이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아카데미의 F-16 CG로 만들었던 비행단이기도 해서. 약 20년의 차이를 두고 같은 비행대의 선후배 기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뒤쪽부터 라인 데칼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주익 양끝쪽은 남을거라고 생각하고 붙이면 될 것 같습니다. 약간 남는 부분은 마른후에 새 아트나이프로 잘라내면 됩니다. 하다보니 수직미익의 끝부분이 데칼로 들어있지 않고 색칠을 해야 .. 2022. 12. 20.
F-16 A Plus - Part.2 주요 패널라인을 따라서 무광검정을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좀 번지거나 삐뚤어져도 상관 없습니다. GSI락카 308번 회색 (FS36375)를 얇게 덮듯이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GSI컬러는 항공기 지정색을 대부분 갖추고 있다는 점이 참 편리합니다. 기체 상부의 대부분은 GSI락카 305번(FS36118)으로 색칠했습니다. 칼같이 딱 떨어지지 않는 경계를 만들기 위해서 종이로 마스킹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GSI락카 306번(FS36270)으로 앞쪽을 색칠했는데... 설명서의 지정해도 색칠했지만 솔직히 308번하고 뭐가 다른건지 티도 잘 안나네요. 어쨌든 마스킹을 뗴어냈습니다. 랜딩기어 수납부의 색칠입니다. 기수부분도 색이 다르기는 한데... 지난 제작기에 에어인테이크 마스킹을 한 보람이 있네요. 2022. 12. 18.
F-16 A Plus - Part.1 예전에 한 번 만들었던 키트지만 이번엔 다른 마킹으로 해보려고 다시 만들었습니다. 그때 데칼을 망치는 바람에 한 개를 더 사서 뜯었기 때문에 그걸 해치워야겠다는 생각이기도 했구요. 좀 옛날 키트라서 1:72 스케일치고도 부품수는 적은 편입니다. 시트 디테일이 너무 허술해서 인형을 안태울 수가 없었습니다. 이번 제작에서 타미야 마크핏의 위력을 제대로 느꼈습니다. 작은 부품 붙이는데 이게 있으면 난이도가 대폭 내려갑니다. 한번에 조금씩 쓰는 거라서 하나 사두면 두고두고 쓸 수 있으니 더욱 강력추천입니다. 좌석을 세팅했습니다. 웬만하면 있는 그대로 만들려고 하기 때문에 디테일업 파트 같은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동체는 슈퍼클립으로 물려놓고 잠시 방치하고 다른 부분을 만들었습니다. 에어인테이크 안쪽을 흰색으로 .. 2022. 12. 16.
스바루 레거시 GT - 투어링 웨건 SUBARU Legacy GT - Touring Wagon (Hasegawa 1:24) 1989년 2월의 데뷔 이래, 웨건 차량 붐울 이끈 스바루 레거시 투어링 웨건은 그때까지의 레저 차량이 기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었던 것에 비해 스포츠 주행성능도 중시했던 올 마이티 웨건 차량으로 일약 인기를 모았습니다. 그리고 91년 6월에는 「심플&시크」를 테마로 내외장을 리프레시 시켜서 다양화하는 유저에 대응했습니다. 외장면에서는 프론트 마스크의 형상을 일신하여 중앙에 에어스쿠프를 새겨넣어 터보 인터쿨러의 인테이크도 한층 더 커졌습니다. 또한 내장에는 시트의 사이즈업과 뒷좌석 센터 암레스트를 신설하여 쾌적함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하세가와 제품 설명서의 내용입니다.) 이번 제작은 처음으로 제작중이던 키트를 넘겨받아.. 2022. 3. 3.
스바루 레거시 GT 투어링 웨건 part. 9 클리어 도료는 뭉치거나 흘러내리기가 쉽고 건조도 느린 편이어서 하루에 한가지 색만 칠했습니다. 90년대 이전 차량들은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의 형태가 비교적 단순해서 작업하기가 좋습니다. 헤드라이트 안쪽은 워낙 곡면이 많아서 은색을 에어브러싱 했지만 테일램프쪽은 형태가 단순하고 넓어서 하세가와의 미러 피니쉬를 사용했습니다. 굉장이 얇은 은박 테이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걸 가느다랗게 잘라서... 이런식으로 붙여 나갑니다. 옆에 남는 부분은 아트나이프로 잘라내도 되고, 조금 모자라게 붙은 다음에 은색을 칠해도 됩니다. 두께가 얇기 때문에 겹쳐 붙여도 나중에 부품이 뜨거나 하지 않습니다. 마르면 투명해지니까 부담없이 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바르면 부품 붙일때 삐져나오니까 적당히 발라야 합니다... 2022.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