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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모형73

이스즈 비크로스 - Part.4 차체하부도 상부와 같은 색으로 지정되어있어서 같은 요령으로 색칠했습니다. 다만 펄 도료를 쓰면 여러번 색칠해야하니 그냥 일반적인 메탈릭레드를 색칠했습니다. 바닥쪽이니까 잘 보이는 부분도 아니고 이정도면 충분하겠죠. 설명서에 검정과 메탈릭 계열 색상으로 지정된 부분을 에나멜 반광검정으로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라이터기름을 면봉에 묻혀서 살살 닦아내었습니다. 경계선이나 세밀한 부분은 붓으로 닦아내면 됩니다. 은색으로 지정된 부분에 메탈릭계열 에나멜을 드라이브러싱 했습니다. 다른 부품들도 반광검정으로 칠한 다음, 드라이 브러싱 했습니다. 휠은 따로 색칠하지 않고 그대로 썼습니다. 자동차 모형중 휠 부품의 재현도는 타미야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가운데 원형부분은 도료를 조금 묽게해서 흘려넣어 채운다는 느낌으로.. 2023. 1. 3.
이스즈 비크로스 - Part.2 사진으로는 잘 나타나지 않는데, 본넷의 재현에서 타미야의 집요함을 볼 수 있습니다. 본넷 부분만 반광검정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이부분만 약간 거친 느낌으로 재질의 차이를 재현해놓았습니다. 색칠하면 어차피 덮일 부분인데도 말이죠. 옛날 금형이어서일까요? 파팅라인이 제법 도드라져보입니다. 사포질로 잘 갈아내었습니다. 제대로 갈린 건지, 홈이 파인건지 애매한 부분에는 퍼티를 발랐습니다. 그리고 다시 열심히 사포질. 물을 묻혀서 문지르면 더욱 곱게 갈립니다. GSI의 블랙 서페이서 100번으로 밑색을 칠했습니다. 그 위에 가이아노츠의 EX실버를 올렸습니다. 이번에 처음 사용해보는 가이아노츠의 펄 프리미엄 레드입니다. 일반적인 메탈릭 레드보다 입자가 고와서 어떤 색이 나올지 궁금했습니다. GSI나 타미야의 메탈릭.. 2022. 12. 30.
이스즈 비크로스 - Part.1 이스즈는 우리나라에서는 좀 생소한 이름입니다. 트럭을 주로 만드는 회사이지만 의외로 90년대에 이런 미끈한 곡선의 SUV를 만들어냈지요. 옛날 키트중 인기작을 타미야가 재판한 덕분에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작은 박스에 꽉꽉 눌러담았습니다. 타미야 키트는 이런 부분이 돈값한다는 생각이 들에 만들어서 은근히 맘에 든단 말이죠. 차체는 타미야답게 별도부품을 최소화하고 하나로 뽑아냈습니다. 엔진룸은 재현되어 있지 않지만 차체하부와 실내 디테일은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휠의 은색 멕기도 과장되지 않고 적당해서 좋습니다. 하지만 배기부품들은 너무 번쩍거려서 다시 색칠하는게 놓을 것 같네요. 투명부품은 투명도는 좋은데 마스킹씰이 없습니다. 곡면이 많아서 마스킹이 조금 까다로울것 같습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2022. 12. 28.
마쯔다 사반나 RX-7 (FC3S) MAZDA Savanna RX-7 FC3S (Fujimi 1:24) 후지미의 키트 설명서에는 별다른 내용이 없어서 실차에 대해서는 나무위키를 찾아봤습니다. 일반적으로 RX-7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동글동글한 RX-7은 3세대이고 후지미의 이 키트는 2세대, 그중에서도 초기형에 해당하는군요. 1.3리터 터보엔진으로 185마력을 냈다고 하니 1985년에 나온 차량이 꽤 고성능이었던것 같습니다. 타미야의 키트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이키트는 모터라이즈 키트를 약간 손본것이라서 하부쪽 디테일이 꽤 부실합니다. 아래의 사진중 측후방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휠 안쪽의 디테일이 텅비어 있다는 것이 드러납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는 안보이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키트 가격이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2022. 12. 14.
마쯔다 사반나 RX-7 (FC3S) Part.6 브레이크 부품은 나중에 따로 추가 된 부품인데, 이게 또 디테일이 멋지네요. 다른 부품들과 디테일 차이가 너무 나서 옵션 부품 사서 쓰는 기분입니다. GSI락카로 은색을 칠하고 타미야의 패널라인 액센트로 먹선을 넣었습니다. 마스킹을 하고 건메탈로 에어브러싱 한 다음 로고부분의 양각 부분에 은색 색연필을 살살 문질러서 돋보이게 했습니다. 바퀴부분의 조립전 모습입니다. 모터라이즈의 흔적이 역력한 부분입니다. 원래는 톱니바퀴가 들어갈 부분에 여분의 부품을 넣어서 간격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장난감스러운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안보이는 부분이죠. 앞서 만든 실내부품을 올렸습니다. 차체를 결합했습니다. 이렇게 보니 더 키트 같은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자잘한 부품들을 색칠하고 붙여서 완성했습니다. 2022. 12. 12.
마쯔다 사반나 RX-7 (FC3S) Part.5 옛날 모터라이즈 키트의 흔적이 보이는 부품과 디스플레이 모형용 부품의 비교사진입니다. 디테일이 꽤 차이나지요. 실내부품만 따로 모아서 다듬었습니다. 타미야 같으면 욕조타입으로 한번에 뽑았을 부품이지요. 보통 자동차 실내는 검은색이나 회색의 단색인데 이 차는 꽤 화려하게 많은 색이 들어갑니다. 우선 GSI락카 13번 뉴트럴그레이로 기본색을 칠했습니다. 마스킹을 하고 GSI락카 52번 필드그레이를 색칠했습니다. 바닥이 저따위인게 조금 걸리지만, 오픈카가 아니라서 잘 보이지는 않을테니 신경끄고 그냥 진행했습니다. 또 마스킹을 하고(지겹다...) GSI락카 40번 저먼그레이를 색칠했습니다. 그리고 또 마스킹을 하고 33번 무광검정으로 색칠... 알록달록한 실내가 완성되었습니다. 무광클리어로 코팅을 하고... 파.. 2022. 12. 10.
마쯔다 사반나 RX-7 (FC3S) Part.4 안타깝게도 마스킹씰은 들어있지 않습니다. 모터라이즈 시대에 나온 키트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면 안되겠죠. 언제나 그렇듯이 테두리부터 마스킹을 시작했습니다. 모서리 곡면은 자신없으면 과감히 포기하고 그냥 직선으로 붙였습니다. 색칠하기 전에 반드시 반대쪽에도 마스킹을 해야합니다. 반대쪽에 안닿게 잘뿌린다고 해도 의외로 에어브러시의 도료는 구석구석 들어가지요. 안쪽에 GSI락카 33번 무광검정을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타미야는 이 부분에 X-18번 반광검정을 지정하는데, 어차피 반대쪽에서 보면 별 차이 없습니다. 마스킹테이프를 전부 제거했습니다. 반대쪽에서 보면 모퉁이 부분의 곡선이 다 칠해지지 않았습니다. 안쪽에서 붓으로 모퉁이 부분을 둥글게 메꿔줬습니다. 반대쪽에서 보면 감쪽같지요. 테이프로 고정하고 접착.. 2022. 12. 8.
마쯔다 사반나 RX-7 (FC3S) Part.3 데칼은 붙일것이 몇개 없습니다. 흰색 글씨가 약간 변색이 있는것 같기는 했지만 크게 눈에 띄지는 않네요. 클리어로 코팅을 했습니다. 메탈릭컬러에 클리어를 올리면 약간 색감이 변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데칼 보호를 위해서... 마스킹은 언제나 테두리부터 합니다. 방향등을 위한 마스킹도 이 단계에서 같이 했습니다. 이 부분은 색이 다르니까 잠시 덮어두었습니다. 마스킹이 끝났습니다. GSI락카 33번 무광검정을 에어브러시로 색칠했습니다. 방향등은 은색을 먼저 칠하고 하루 말린다음에 클리어오렌지를 올렸습니다. 클리어도료는 잘 흘러내리기 때문에 약간 진하게 희석해서 조금씩 반복해서 뿌리는 편이 좋습니다. 부분 색칠이 다 끝났습니다. 마스킹을 뗴어냈습니다. 2022. 12. 6.
마쯔다 사반나 RX-7 (FC3S) Part.2 같은 색으로 칠해야 하는 부품만 따로 모았습니다. 금형이 오래되어서인지 파팅라인도 꽤 투박합니다. 열심히 사포질로 밀어주었습니다. 프라스틱이 오래되어서 변색된 부분도 보이네요. 범퍼와 스포일러를 접착했습니다. 설명서에는 나중에 붙이도록 되어있지만 차체와 같은 색인 부품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나중에 붙이면 접착제 자국이 남을 위험이 커서 미리 붙이는 편이 편한 것 같습니다. 주방세제로 깨끗히 씻고 말렸습니다. 나중에 투명부품 붙일 때를 위해서 도료가 묻지 않도록 임시로 테이프를 붙였습니다. 물을 반만 채운 PET병을 손잡이 삼아 붙여서 색칠준비 완료입니다. 검은색 서페이서로 밑칠을 했습니다. GSI락카 2번 유광검정으로 밑칠을 했습니다. 같은 검은색인데 번거롭게 서페이서를 한번 입히고 검은색을 올리는 이유는.. 2022.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