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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32

F-14A (VF-143 Pukin Dogs) Vol.1 아카데미의 1:72 F-14 프라모델 신금형 제품입니다. 이전 제품이 30년전쯤에 나왔으니 정말 오랜만에 나온 제품이죠. 구버전이 제작난이도가 좀 있는 편이어서 얼마나 달라졌으려나 궁금했습니다. 혹시 패널라인만 새로판 것 아닌가 걱정도 되었구요. 낱낱이 비교 사진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구버전에 비해서 상당히 많이 달라졌습니다. 일단 패널라인이 샤프해진건 기본이고 부품 분할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타미야의 1:48 제품을 참고한 듯한 느낌입니다. 부품분할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조립의 편의성을 많이 배려한 느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1:72 비행기보다는 여전히 난이도가 높습니다.) 컬러풀한 설명서. 옛날 아카데미와는 다르게 최근 키트들은 색상도 브랜드별로 다양하게 지정해주고 있습니다. 오히려 외국 키트.. 2023. 1. 21.
F-16A plus Fighting Falcon (Hasegawa 1:72) F-16A Plus, 8th TFW "Wolf Pack", Kunsan AFB, Korea F-16A Plus,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 "울프팩" 사령관기, 한국 군산 기지, 제작기는 이쪽으로 ☞ Click 2022. 12. 24.
F-16 A Plus - Part.4 만들때마다 제일 만들기 귀찮은게 증가연료탱크인 것 같습니다. 이 키트는 몰드도 +라서 다시 파줘야 하기 때문에 더 만들기 귀찮구요. 하지만 사진을 보면 F-16은 주익쪽 연료탱크는 안달고 있는 사진 찾기가 어려울 정도라서 안달수가 없었습니다. 키트에도 무장이 들어있지만 하세가와의 별매 키트를 사용했습니다. 같은 사이드와인더 미사일을 비교해보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왼쪽이 원래 키트에 들어 있는 것이고, 오른쪽이 별매 키트입니다. 눈도 침침해서 그냥 키트 설명서 그대로만 만들었습니다. 랜딩기어와 커버를 먼저 붙이고 가운데부터 차례대로 순간접착제를 사용해서 붙여나갔습니다. 기체하부 작업이 끝나고, 따로 두었던 수직 미익을 붙였습니다. 무광코팅을 하고 마지막으로 캐노피의 마스킹 테이프를 벗겼습니다. 다섯번째로.. 2022. 12. 22.
F-16 A Plus - Part.3 먹선넣기는 타미야 패널라인 액센트를 사용했습니다. 적당히 얼룩을 만들 것이기 때문에 대충대충 찍어서 흘려넣었습니다. 에나멜 희석제로는 저렴한 라이터 기름을 주로 쓰지만 이때는 타미야 에나멜 신너를 사용했습니다. 라이터 기름은 건조가 너무 빨라서 얼룩을 만들기가 어렵거든요. 이번엔 군산 기지에 주둔한 울프팩 비행단 마크로 붙이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아카데미의 F-16 CG로 만들었던 비행단이기도 해서. 약 20년의 차이를 두고 같은 비행대의 선후배 기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뒤쪽부터 라인 데칼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주익 양끝쪽은 남을거라고 생각하고 붙이면 될 것 같습니다. 약간 남는 부분은 마른후에 새 아트나이프로 잘라내면 됩니다. 하다보니 수직미익의 끝부분이 데칼로 들어있지 않고 색칠을 해야 .. 2022. 12. 20.
F-16 A Plus - Part.2 주요 패널라인을 따라서 무광검정을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좀 번지거나 삐뚤어져도 상관 없습니다. GSI락카 308번 회색 (FS36375)를 얇게 덮듯이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GSI컬러는 항공기 지정색을 대부분 갖추고 있다는 점이 참 편리합니다. 기체 상부의 대부분은 GSI락카 305번(FS36118)으로 색칠했습니다. 칼같이 딱 떨어지지 않는 경계를 만들기 위해서 종이로 마스킹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GSI락카 306번(FS36270)으로 앞쪽을 색칠했는데... 설명서의 지정해도 색칠했지만 솔직히 308번하고 뭐가 다른건지 티도 잘 안나네요. 어쨌든 마스킹을 뗴어냈습니다. 랜딩기어 수납부의 색칠입니다. 기수부분도 색이 다르기는 한데... 지난 제작기에 에어인테이크 마스킹을 한 보람이 있네요. 2022. 12. 18.
F-16 A Plus - Part.1 예전에 한 번 만들었던 키트지만 이번엔 다른 마킹으로 해보려고 다시 만들었습니다. 그때 데칼을 망치는 바람에 한 개를 더 사서 뜯었기 때문에 그걸 해치워야겠다는 생각이기도 했구요. 좀 옛날 키트라서 1:72 스케일치고도 부품수는 적은 편입니다. 시트 디테일이 너무 허술해서 인형을 안태울 수가 없었습니다. 이번 제작에서 타미야 마크핏의 위력을 제대로 느꼈습니다. 작은 부품 붙이는데 이게 있으면 난이도가 대폭 내려갑니다. 한번에 조금씩 쓰는 거라서 하나 사두면 두고두고 쓸 수 있으니 더욱 강력추천입니다. 좌석을 세팅했습니다. 웬만하면 있는 그대로 만들려고 하기 때문에 디테일업 파트 같은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동체는 슈퍼클립으로 물려놓고 잠시 방치하고 다른 부분을 만들었습니다. 에어인테이크 안쪽을 흰색으로 .. 2022. 12. 16.
F-14A Tom Cat (VF-51 Screaming Eagles) (Academy 1:72) F-14A Tom Cat : VF-51 Screaming Eagles 제작기는 이쪽으로 ☞ Click 2022. 3. 29.
F-14A (VF-51 Screaming Eagles) Part. 10 어레스팅후크의 데칼은 품질 이전에 이걸 붙일 수 있는건가 싶었습니다. 그냥 원통 모양이어도 붙이기 쉽지 않은데.... 데칼의 흑백무늬의 간격을 재보니 대략 1.5㎜ 정도였습니다. 마침 딱 맞는 마스킹 테이프가 있었습니다. 간격을 잘 맞춰서 붙이고 끝부분은 마스킹졸로 보완했습니다. 반광검정으로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마스킹 테이프를 떼어내고 먹선을 넣었습니다. 측면의 CAUTION 글자는 어차피 안보이는 부분이니까 안붙이고 넘어갔습니다. 기체 하부부터 장비를 접착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수직미익을 붙였습니다. 그동안 손잡이로 썼던 주익 부품의 톱니부분을 잘라냈습니다. 주익은 마음에 드는 각도로 끼워넣었습니다. 도색이 까질까봐 작동할 생각은 없기 때문에 이걸로 만족합니다. 마지막으로 캐노피의 마스킹을 제거했습니다.. 2022. 3. 27.
F-14A (VF-51 Screaming Eagles) Part. 9 한때는 이 피닉스 미사일 때문에 아카데미 키트가 하세가와 무장세트를 대신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피닉스 미사일은 F-14에만 장착했고,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F-14는 이 피닉스 미사일을 위한 발사대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설명서에 데칼 위치만 표시되어 있고 미사일의 색지정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세가와 별매키트의 설명서를 참고해서 색칠했습니다. 데칼을 붙이고 떨어지지 않도록 클리어로 코팅했습니다. 사인드와인더와 스패로우 미사일을 색칠하는 도중입니다. 색칠은 같이 했지만 설명서로는 도저히 스패로우 미사일의 장착위치를 모르겠어서 사인드와인더만 사용했습니다. 띠부분은 데칼로 들어있긴 하지만 모양도 간단하니 마스킹으로 색칠하기로 했습니다. 이 부분도 하세가와 별매키트의 설명서를 참고했습니다. 노란색 색칠 .. 2022.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