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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269

페이트/그랜드 오더 - 세이버/알트리아 펜드래곤 Part.7 파란색으로 색칠해야 하는 부품들입니다. 원래 부품이 파란색이더라도 흰색 밑칠을 하고 파란색을 올리는 편이 색이 더 예쁘게 나옵니다. 이번에 사용한 파란색은 GSI락카 65번 인디블루(브라이트 블루) 입니다. 왼쪽이 색칠 직후이고, 오른쪽은 무광 클리어로 마감한 모습입니다. 완성후에는 끄트머리만 보이기 때문에 명암도장은 하지 않았습니다. 마스킹을 하고 금색 라인을 에어브러시로 색칠했습니다. 사용한 도료는 가이아노츠의 스타 브라이트 골드입니다. 상체는 너무 작아서 마스킹을 하지 않고 그냥 붓으로 그렸습니다. 작례는 모두 파란색이었지만 박스 일러스트를 보니 앞부분의 치마만 보라색이었는데 그게 더 예뻐보여서 그것을 따랐습니다. 마스킹 테이프를 떼어낸 모습입니다. 뒤 -> 옆 -> 앞 순서로 하체를 먼저 조립하고.. 2021. 1. 13.
페이트/그랜드 오더 - 세이버/알트리아 펜드래곤 Part.6 속바지(고쟁이?)는 완성후엔 전혀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서 색칠을 안해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흰색부분 색칠할때 남는 도료가 아까와서 색칠했습니다. 허리 부분은 완성후에도 은근히 잘 보이는 부분입니다. 가죽 부분은 무광으로, 끈 구멍 부분은 금색으로 색칠해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예전에 만든 다리와 결합하면 하반신의 완성입니다. 치마 역시 그냥 둬도 별로 보이지 않는 부분이지만 유광 흰색으로 색칠했습니다. 왼쪽이 색칠한 부품입니다. 치마 끝단의 장식 부분에는 타미야 에나멜 금색을 묽게 희석해서 흘려넣었습니다. 치마까지 완성입니다. 2021. 1. 12.
페이트/그랜드 오더 - 세이버/알트리아 펜드래곤 Part.1 신도림 조이하비에 도료사러 갔다가 충동적으로 구입한 키트입니다. 저는 색칠하는건 좋아하지만 사포질은 별로 즐기지 않기 때문에 문득 이런 쉬운 걸 만들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최근 반다이가 프라모델로 피규어를 제품화 하는데 꽤 공을 들이고 있다는건 알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얼마나 발전이 있었는지도 궁금했구요. 접착제도 도색도 필요없이 니퍼로 잘라내고 조립만 해도 된다는군요. 조립을 안해도 되는건 그걸 기대한거지만 도색은 안하고 넘어갈 생각은 없습니다. 관절도 많지 않은데 생각보다 부품구성은 많은 편입니다. 최대한 디테일을 살리기 위한 오밀조밀한 부품분할 때문인것 같습니다. 이 스티커를 쓸 일은 없겠지요. 2021. 1. 5.
포드 머스탱 2+2 패스트백 1965 (5th Gen.) (Revell 1:24) '65 Ford Mustang 2+2 Fastback 지금도 머스탱의 명성은 대단하지만 60년대의 머스탱은 자동차 역사에서 큰 흐름을 이끄는 차였죠. 이 프라모델은 포드가 65년에 내놓은 2+2 패스트백 모델인데, 포드는 이 차량이 꽤 만족스러웠는지 이후 쉘비 GT350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원래 차만 오래된게 아니라 키트도 오래되어서 디테일이 좀 뭉툭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런 부분만 제외하면 잘맞지 않는다던가 하는 문제는 없는 키트였습니다. 2020. 12. 26.
색칠작업을 할때 마스크가 필수인 이유 붓으로 색칠할때는 환기 정도로 충분하지만 캔스프레이나 에어브러시를 쓸때는 마스크가 필수죠. 왼쪽이 사용한 필터이고, 오른쪽이 새 필터입니다. 이렇게 보면 별 차이 없는것 같지만.... 반대쪽을 보면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제 경우 색칠을 할때는 도색부스로 환기를 하는데도 이 정도네요. 2020. 11. 25.
포드 머스탱 65년형 - Part.6 방향지시등 부품은 멕기 부품으로 되어 있어서 일이 수월합니다. 클리어 레드, 클리어 오렌지를 에어브러시로 뿌렸습니다. 부품이 작은만큼 흘러내리기 쉽기 때문에 도료를 약간 진하게 희석하는 편이 편합니다. 이번에도 라이터기름을 적신 면봉으로 살살 닦아내면 됩니다. (라이터기름은 에나멜신너 대용입니다.) 전면 그릴도 같은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타미야 에나멜 무광검정을 에어브러싱하고 면봉으로 살살... 휠도 같은 방법으로 색칠했습니다. 레벨 자동차 프라모델을 만들때 가장 불만이 일체형 와이퍼와 밋밋한 타이어였는데 이 키트에서는 타미야 만큼은 아니지만 로고가 재현되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흰색 테두리 데칼을 붙이고 정착도 시킬 겸 반광 클리어로 살짝 코팅을 했습니다. 폴리캡이 없이 그냥 휠을 끼우게 .. 2020. 11. 8.
포드 머스탱 65년형 - Part.5 실내부품은 옛날 키트치고는 꽤 세밀하게 재현된것 같습니다. 실내 기본색은 검정+회색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적당한 색으로 조색했습니다. 센터페시아 부품은 은색 멕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점을 이용해봤습니다. 타미야 에나멜 저먼그레이를 에어브러시로 뿌렸습니다. 면봉에 라이터 기름을 묻혀서 살살 닦아내어서 테두리의 은색이 드러나도록 했습니다. 데칼도 들어있습니다만, 붙이기가 너무 까다로와서 일부만 이용했습니다. 샐내는 평범한 욕조타입입니다. 보통은 실내 부품을 하부부품에 고정한 다음에 상부와 결합하는데 특이하게 실내부품을 상부에 먼저 결합하게 되어 있습니다. 접착핀이 표시되어 있지 않아서 좀 당황스럽습니다. 실내부품이 완전히 고정되면 하체를 끼웁니다. 역시 고정핀이 없는 특이한 구성입니다. 하체부품 접착이 고정.. 2020. 11. 7.
포드 머스탱 65년형 - Part.4 엔진부품을 색칠하기 위한 준비입니다. 무광검정으로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작은 부분은 붓으로 색칠해야만 합니다. 검은색 부분은 무광은색으로 드라이브러싱 했습니다. (희석하지 않은 도료를 평붓에 조금 묻히고 티슈로 박박 닦아낸 다음 튀어나온 부분에 문지릅니다) 옛스러운 엔진이 귀엽네요. 그냥 검은색으로 사출해주면 일거리가 줄었을텐데... 색지정은 검은색과 회색을 섞으라기에 그냥 GSI 락카 중에서 적당한 회색을 골라서 썼습니다. 하부완성. 뒷바퀴쪽 서스펜션이 판스프링이라니 놀랍네요. 2020. 11. 6.
포드 머스탱 65년형 - Part.3 마스킹은 경계선부터 시작해서 안쪽으로 붙여나갑니다. 안쪽의 여유있는 부분을 마스킹을 할때는 한번 썼던 테이프를 재활용해도 됩니다. (사용했어도 깨끗한 테이프는 스프레이 캔에 붙여놓았다가 재활용하면 편리합니다.) 엔진룸 안쪽을 반광검정으로 색칠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크롬몰딩을 굉장히 싫어하지만 실차가 그러니 피해갈 수는 없지요. 크롬도금 좋아하는 미국차, 그중에서도 가장 절정기인 시절의 차이니... 은색은 쿵스의 밀러크롬을 에어브러시로 뿌렸습니다. 마스킹을 떼어내는 순간은 가장 두근두근하는 순간입니다. 다행히 실수한 곳은 없었습니다. 손잡이 부분은 은색마커로 색칠했습니다. Molotow사 제품인데 비싸긴 하지만 효과는 만족스럽습니다. 투명도는 굉장히 높은데 어쩐지 고르지 않은듯한 느낌의 투명부품입니다. 투명.. 2020.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