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AMIYA46

야마하 XV1600 로드스타 - Vol.6 점화플러그로 연결되는 고무호스들은 완성후에는 전혀 보이지 않더군요. 굳이 색칠을 안해도 될걸 그랬습니다. 배터리와 연료탱크를 조립했습니다. 반은 완성된 기분입니다. 붙일 수 있는 부품은 일단 붙이고 색칠할겁니다. GSI락카 2번으로 검은 부분을 색칠하고 위에 설명서에서 메탈릭그레이로 지정된 부분은 붓으로 따로 색칠했습니다. 브레이크 부품은 색칠하기 전에 타미야 에나멜 X-19 스모크를 묽게 희석해서 발랐습니다. 브레이크와 볼트머리는 조립한 다음에 색칠했습니다. 고무호스는 끼우기 전에 이쑤시개로 구멍을 넓혀놓으면 끼우기 쉽습니다. 앞바퀴 휠도 뒷바퀴와 같은 요령입니다. 휠 가운데를 니퍼로 잘라내고 홈을 잘맞추고 무수지 접착제를 흘려넣어서 접착합니다. 휠 조립 → 타이어 조립 → 브레이크 조립 순서로 진행했.. 2023. 5. 31.
야마하 XV1600 로드스타 - Vol.5 타미야는 예쁘게 펄 질감으로 부품을 만들었지만 어차피 접착선이 있어서 색칠하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연료탱크 부품은 눈에 잘 띄기 때문에 퍼티도 바르고 사포질을 해서 잘 다듬었습니다. 부품 손잡이를 만들때 블루텍이 아주 유용합니다. 임시로 고정하는 용도라면 썼던 블루텍을 다시 주물러서 써도 충분한 접착력이 됩니다. GSI의 블랙 서페이서로 밑칠을 했습니다. 서페이서를 안써도 색칠에는 문제가 없지만 파팅라인이 잘 지워졌는지 표면확인 겸 쓰는 편이 좋습니다. 표면을 고운 사포질로 한번 더 정리하고 GSI락카 2번 유광검정으로 색칠했습니다. 데칼은 두가지 동류가 들어있습니다. 차체색이 검은색이면 흰색 라인을, 빨간색이면 금색 라인을 사용합니다. 데칼은 회사마다 편차가 크고, 같은 회사 제품 사이에서도 차이가 .. 2023. 5. 29.
야마하 XV1600 로드스타 - Vol.4 신기하게도 이 오토바이는 체인이 아닌 고무벨트로 구동하는군요. 오토바이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프라모델이나 레진 키트로 만들어 본 중에서는 처음 보는 구조네요. IPP의 알루미늄 실버로 에어브러싱하고 고무벨트 부분은 타미야 에나멜로 붓질했습니다. 댐퍼 부품은 작으면서도 살짝 누르면 가동되는 기믹이 재미있습니다. 색칠도 꽤 다채로운데 만들고 나면 동체 바닥에 들어가서 거의 보이지 않는 부분입니다. 자칫하면 방향이 틀리기 쉬운 부분입니다. 휠 부품은 가운데 필요없는 부분을 떼어내려면 니퍼가 필수입니다. 휠부품의 안쪽을 잘 보면 요철이 있는 부분이 한군데 있습니다. 이부분을 기준으로 부품을 합치고 무수지 접착제를 흘려넣으면 깔끔하게 접착됩니다. 붙이기 전에 접착면의 멕기를 칼로 벗겨내면 튼튼하게 붙습니다. 설명.. 2023. 5. 27.
야마하 XV1600 로드스타 - Vol.3 A21번 부품의 방향에 주의해야합니다. E31번 부품은 나중에 조립해도 됩니다. 프레임 부품은 모두 유광검정이기 때문에 같이 색칠했습니다. GSI락카 2번을 사용했습니다. E31번 부품과 금속제 서포트를 먼저 조립하고나서 프레임에 조립했습니다. 나사크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키트에 동봉된 드라이버가 자석이라서 나사 조립에 큰 도움이 됩니다. 나사길이가 딱 맞기 때문에 너무 세게 조이면 플라스틱이 깨질 수 있으니 적당히 조여야 합니다. 프레임에 엔진을 올리니 한 1/3은 완성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설명서대로 칠하느라 반광검정과 스테인리스 색까지 구분해서 칠했는데... 완성하고 나면 안보이는 부분이더군요. 동체 중앙은 얼추 끝난 것 같습니다. 2023. 5. 25.
야마하 XV1600 로드스타 - Vol.2 색칠하기 전에 조립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조립을 합니다. 똑같이 생겨서 혼동하기 쉬운 부품은 접착면에 표시를 해둡니다. 접착제를 바를 부분은 마스킹테이프와 마스킹졸로 가려두었습니다. 도료가 묻지 않아야 더 접착이 잘되기 때문입니다. 엔진부품의 기본색은 타미야 에나멜 XF-16 플랫 알루미늄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저는 락카도료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IPP의 알루미늄 실버를 사용했습니다. 타미야 에나멜 X-19 스모크를 묽게 희석해서 엔진에 죽죽 발랐습니다. 바른 다음에는 닦아낼 필요 없이 그대로 두면 자연스럽게 웨더링이 됩니다. 왼쪽이 기본색만 색칠한 상태이고, 오른쪽은 스모크를 바른 상태입니다. 오목한 곳에 희석한 도료가 들어가서 입체감이 살아납니다. 차곡차곡 쌓습니다. E13, 14번 부품은 가.. 2023. 5. 23.
야마하 XV1600 로드스타 - Vol.1 정말 오랜만에 만드는 오토바이 모형입니다. 오토바이 프라모델은 몇개 만들어 본 적도 없는데, 마지막으로 만들어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네요. 뚜껑을 여니 멕기 부품부터 눈에 들어옵니다. 박스아트로 이미 알고있는 사실이지만 실물을 보니 순탄치 않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A런너는 자동차나 오토바이 프라모델에서 가장 일반적인 검은색 부품들입니다. 이 키트는 멕기부품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검은색 부품은 적네요. 알루미늄색으로 칠할 부품들은 은회색 런너에 모여있습니다. 타미야 답게 샤프한 부품 상태가 마음에 듭니다. 이 키트는 검은색, 또는 빨간색&진주색 두가지 색상 중 선택하게 되어 있는데 그중 진주색 부분을 위해서 펄 색상의 런너가 있습니다. 아마도 펄 색상을 재현하고 싶은 사람은 새로 색칠할 것 같지만요... 2023. 5. 21.
이스즈 비크로스 ISUZU V-Cross (Tamiya 1:24) 90년대 키트라고는 하지만 실차가 97년에 나온 차량이라서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도 절판된 키트입니다. 타미야에서 잠깐 80~90년대의 인기 키트들을 재생산 한적 있었는데, 그때 생산품을 구했습니다. 만약 중고장터에서 발견하신다면 구입을 추천하고 싶을만큼 좋은 키트라고 생각합니다. 제작기는 이쪽으로 ☞ Click 2023. 1. 13.
이스즈 비크로스 - Part.7 색칠하기 전에 미리 발라두었던 마스킹졸을 지금 단계에서 떼어냅니다. 도료가 묻어있지 않아야 접착이 잘되기 때문에 선조치 해둔 부분입니다. 스포일러 부분에도 브레이크 등이 있는데 너무 얇아서인지 투명부품으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어쩔수 없이 색칠로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먼저 은색을 밑칠했습니다. 클리어레드를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면적이 좁아서 흘르거나 뭉치기 쉽기 때문에 약간 멀리서 살짝 뿌리는걸 반복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마스킹을 떼어냈습니다. 잘되기는 했는데, 붙이고 나면 잘 안보입니다. 후방등은 색칠하기가 조금 까다로왔습니다. 그냥 직선으로 쭉쭉 뻗은 디자인이면 마스킹하기 편할텐데... 이번엔 처음으로 하세가와의 마스킹졸을 써봤습니다. 사용벙법에는 병뚜껑에 달린 솔로 바르고나서, 마른 뒤에 칼로 잘라.. 2023. 1. 9.
이스즈 비크로스 - Part.6 투명부품은 투명도도 좋고 재질도 적당히 딱딱해서 다듬기에도 좋습니다. 너무 딱딱한 재질은 니퍼로 자르다가 금이 가는 경우가 가끔 있지요. 90년대 키트에는 마스킹시트가 들어있는 키트는 드물었습니다. 이 키트도 곡선이 많은 디자인인데도 불구하고 마스킹 시트가 없습니다. 0.7㎜ 마스킹 테이프로 테두리를 먼저 붙였습니다. 곡면은 최대한 따라서 붙이지만 가장자리의 곡면은 그냥 무시하고 붙여도 됩니다. 안쪽을 잘게 자른 마스킹 테이프로 채워나갑니다. 아예 원형인 부분이나 마스킹이 잘되었는지 애매한 부분은 마스킹졸을 사용했습니다. 안쪽에서 조심조심 뿌린다고 해도 의외로 바깥쪽에도 도료가 묻기때문에 바깥쪽도 마스킹을 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안쪽을 GSI락카 92번 반광검정으로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마스킹테이프를 떼.. 2023.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