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46 르노 메간 (1세대 2.0 쿠페) - Part.6 마스킹을 하기 전에 클리어를 올린 상태입니다. 데칼을 붙인 부분은 종이를 덧대고 마스킹 테이프를 붙였습니다. 항상은 아니지만 데칼위에 클리어 코팅을 했어도 마스킹 테이프에 뜯어지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0.7㎜ 마스킹 테이프로 테두리부터 먼저 시작합니다. GSI 락카 33번 무광검정으로 색칠했습니다. 사이드 밀러도 같은 요령으로 색칠했습니다. 엠블럼은 몰드가 또렷하고 모양이 간단해서 색칠로 충분히 재현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데칼보다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마스킹을 떼어낸 모습입니다. 타미야의 패널라인 액센트를 흘려넣었습니다. 에나멜 신너를 면봉에 뭍혀서 넘친 부분을 살살 닦아내었습니다. 라이트 안쪽은 은색마커로 간단하게 끝냈습니다. 2022. 8. 5. 한산 : 용의 출현 - 전작 명량에 비해서 어깨의 힘을 많이 뺐다는 느낌이 가장 먼저 듭니다. 워낙에 말도 안되는 전력차를 뒤집은 전투라서 영화적 상상을 가미할 수 밖에 없기는 했지만 조금 과했죠. 이번에는 전작의 처절함이나 신파적 요소를 많이 덜어내었습니다. 하지만 한산도 해전도 "대첩"이라는 이름이 붙을만큼 압도적으로 쳐발라버린 전투이기에 어느 정도 밸런스 조정은 들어갈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 전작의 배우들이 토도 다카도라 역의 김명곤 배우 외에는 전부 바뀌었습니다. 모두 좋은 연기를 보여줬습니다만.... 일본인 캐릭터들의 일본어가 영 어색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일본어 화자가 아니지만 듣기에 "한국인이 하는 일본어"라는 느낌이 확 온다고나 할까요? 특히 준사는 명량에서는 과묵했던 캐릭터였는데, 시간적.. 2022. 8. 3. 르노 메간 (1세대 2.0 쿠페) - Part.5 차체와 범퍼가 일체형이라서 조립해야 하는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나중에 먹선이 잘 들어가라고 패널라인을 따라서 철필로 살살 그어주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열심히 사포질. 파팅라인이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갈았습니다. 화이트 서페이서 1000번으로 밑칠을 했습니다. 기본 사출색이 빨간색이지만, 예쁜 빨간색을 만들려면 밑색을 고르게 깔아야 하니까요. 가이아노츠 유광흰색으로 한번 더 밑칠을 했습니다. GSI락카 3번으로 색칠했습니다. 에어브러시로 색칠했는데, 한번에 올리려는 욕심을 부리지 않고 며칠에 걸쳐서 천천히 색을 올렸습니다. 데칼을 붙일 부분은 별로 많지 않습니다. 2022. 8. 1. 르노 메간 (1세대 2.0 쿠페) - Part.4 시트 부품은 분할되어 있지않고 통짜인데, 실차를 모르는 눈으로 봐도 대충 뭉갠 것 같습니다. 욕심내지 않고 파팅라인만 사포로 잘 다듬었습니다. 시트는 평범한 검은색 단색입니다. 실내부품 욕조방식으로 재현하다보니 양쪽 문 디테일이 영 아닙니다. 실내는 투톤이라 심심하지는 않네요. GSI락카 11번과 33번을 사용했습니다. 요즘들어 간단한 명암은 에어브러시보다 파스텔을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간편해서 저같은 귀차니스트에겐 딱입니다. 파스텔을 칠하기전에 먼저 무광 클리어로 코팅을 해줘야 잘 묻습니다. 그후에 웨더링 파스텔을 면봉으로 튀어나온 부분에 문질렀습니다. 붓으로 대충 털어내고 다시 무광 클리어로 코팅을 하면 적당하게 명암이 들어갑니다. 센터페시아는 먼저 검은색으로 색칠한 다음에 회색 색칠을 위한 마스.. 2022. 7. 30. 르노 메간 (1세대 2.0 쿠페) - Part.3 훨은 금형이 오래된건지 깔끔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굳이 다듬을 생각은 없고 먹선만 넣을 생각입니다. 하지만 타이어는 다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느러미 때문에 차가 공중에 약간 떠보이거든요. 손으로 약간 누른 다음, 니퍼로 잘라내면 됩니다. 일반 니퍼는 날이 오목해서 잘 안잘리기 때문에 날이 일자인 니퍼로 잘라야 잘 됩니다. (모형용으로 나온 니퍼면 충분합니다.) 다시 끼우고 먹선을 넣고 하부부품에 끼웠습니다. 2022. 7. 28. 르노 메간 (1세대 2.0 쿠페) - Part.2 엔진은 아래쪽에서 보이는 최소한만 재현되어있고 많은 부분이 통짜입니다. 어차피 완성하면 뒤집어 볼 일은 없기 때문에 설명서에 지정된 내용만큼만 색칠하려고 합니다. 차체 밑바닥 색상은 채체와 같기 때문에 그냥 이 사출색을 그대로 쓸겁니다. 무광검정으로 지정된 부분을 타미야 에나멜 X-18 반광검정으로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에나멜 신너를 면봉에 뭍혀서 검은색이 아닌 부분을 살살 닦아내었습니다. 마스킹을 안해도 되고 적당히 더렵혀지기 때문에 자주 애용하는 방법입니다. 은색으로 지정된 부분이지만 사용감이 있는 느낌을 만들기 위해서 검정색 위에 테스터스 에나멜 스틸을 드라이브러싱 했습니다. 몇개 안되는 하부 부품들은 모두 악어클립에 물려놓고 무광검정으로 밑칠을 했습니다. 스프링이나 윤곽을 강조하고 싶은 부분만 은.. 2022. 7. 26. 르노 메간 (1세대 2.0 쿠페) - Part.1 우리나라에는 르노삼성이라는 브랜드로 잘 알려진 르노는 소형차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회사입니다. 메간은 그중 대표적인 차종으로 혼다 시빅, 폭스바겐 골프와 함께 핫해치의 대표 삼총사 중 하나죠. 제 개인적인 취향은 수퍼카보다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보이는 자동차 모형을 더 좋아합니다. 그러나 프라모델에서는 살차 판매량과 모형화 가능성은 반비례하죠. 그런 와중에 벼룩시장을 통해서 구한 르노 메간은 정말 뜻밖의 행운이었습니다. (사실 모형화 된 줄도 몰랐었습니다.) 후지미의 이 키트는 전기형 3도어 쿠페를 모형화 했습니다. 아무래도 인기차종이 아니어서 세밀한 디테일을 살린 고난이도 키트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래서 저에겐 더 좋습니다. 바디는 범퍼가 분리되지 않은 통짜입니다. 실루엣이 얼핏 1세대 아반떼(일명 .. 2022. 7. 24. 야쿠모씨는 밥을 먹이고 싶어 Satomi U 作 (학산코믹스 / 전11권 완결) 간단히 요약하자면 젊은 미망인이 운동부 고교생에게 밥을 해먹이는 이야기입니다. 일본은 만 나이니까 우리식으로 하면 한두살 정도 더 어린 나이에 혼자가 된 여주인공 슈코. 남편과 일찍 사별한 상실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전업주부입니다. 남편에게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주는 것이 낙이었던 여주인공은 우연히 이웃에 혼자사는 야구부 고교생에게 밥을 한끼 먹여주게 되고 그것이 인연의 출발이 됩니다. 남자 교교생, 그것도 운동선수라면 먹성은 엄청나지요. 음식을 준비하면서 삶의 의욕을 되찾습니다. 물론 의심의 눈초리가 따라붙습니다. 하긴, 젊은 미망인과 팔팔한 나이의 고교생. 상업지 소재로 쓰기 딱 좋은 배경이지요, 그저 밥을 해주고, 맛있게 먹는 이야기이지만 묘하게 .. 2022. 7. 22. 오키타 소우지 (from Fate/Grand Order) (BANDAI Non-Scale) Okita Souji Fate시리즈의 주인공인 아더왕이 그랬듯이 남자캐릭터를 여자캐릭터로 바꾸는 사례가 많은 것이 FGO의 특징인데요, 아니나 다를까, 오키타 소우지도 여자 캐릭터라고 합니다. 아마도 보이시가 컨셉인가 보네요. 2022. 7. 20.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