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46 쉐보레 2004 콜벳 Z06 기념판 - Part. 2 레벨키트는 엔진룸의 디테일 재현에 공을 들인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디테일업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즐거운 배려겠지만, 저처럼 라이트 유저들에겐 그냥 귀찮기만 하네요. 그래도 그냥 넘어가는건 왠지 싫어서 색칠은 할겁니다. 이 키트는 부품들이 대부분 이런 상태로 런너와 연결되어 있어서 자를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접합면이 긴데다가 런너 두꼐도 두꺼워서 아무리 성능좋은 니퍼라도 날이 들어갈 공간이 마뜩찮거든요. 일단은 런너에서 여유있게 잘라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아크릴 커터로 살살 반복해서 긁어주면 깔끔하게 분리됩니다. 차체하부를 GSI락카 92번 반광검정으로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하는김에 엔진 기본색으로 같이 색칠했습니다. 알루미늄으로 지정된 부분은 IPP의 알루미늉 실버를 사용했는데 알루미늄의 가벼운 색감이 .. 2022. 4. 4. 쉐보레 2004 콜벳 Z06 기념판 - Part. 1 레벨 자동차 키트는 몇개 만들어봤지만 이 키트는 다른 프라모델에 비해서 박스가 작아서 택배박스를 뜯었을때 내가 스케일을 잘못 체크했었나 잠시 고민했었습니다. 일반적인 자동차 프라모델보다 약간 작은 1:25 스케일이지만, 그렇게까지 차이가 날 정도는 아니거든요. 박스를 열어보니 최대한 구겨 담았을뿐이지 있을건 다 들어있었습니다. 그래도 뭔가 좀 평범하지 않은 느낌이 드는 것이 옛날에 Heller 키트를 만들었던 안좋은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비닐을 뜯지 않았을때도 이미 런너 상태가 쉽지 않겠다는 느낌을 줍니다. 그러고보니 박스에 난이도 등급이 4였다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보통은 3입니다.) 프라모델도 잘 정리해서 모아두는 편이라 혼자 튀는 박스가 싫어서 뜯은건데 살짝 후회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바디는 앞.. 2022. 4. 2. F-14A Tom Cat (VF-51 Screaming Eagles) (Academy 1:72) F-14A Tom Cat : VF-51 Screaming Eagles 제작기는 이쪽으로 ☞ Click 2022. 3. 29. F-14A (VF-51 Screaming Eagles) Part. 10 어레스팅후크의 데칼은 품질 이전에 이걸 붙일 수 있는건가 싶었습니다. 그냥 원통 모양이어도 붙이기 쉽지 않은데.... 데칼의 흑백무늬의 간격을 재보니 대략 1.5㎜ 정도였습니다. 마침 딱 맞는 마스킹 테이프가 있었습니다. 간격을 잘 맞춰서 붙이고 끝부분은 마스킹졸로 보완했습니다. 반광검정으로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마스킹 테이프를 떼어내고 먹선을 넣었습니다. 측면의 CAUTION 글자는 어차피 안보이는 부분이니까 안붙이고 넘어갔습니다. 기체 하부부터 장비를 접착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수직미익을 붙였습니다. 그동안 손잡이로 썼던 주익 부품의 톱니부분을 잘라냈습니다. 주익은 마음에 드는 각도로 끼워넣었습니다. 도색이 까질까봐 작동할 생각은 없기 때문에 이걸로 만족합니다. 마지막으로 캐노피의 마스킹을 제거했습니다.. 2022. 3. 27. F-14A (VF-51 Screaming Eagles) Part. 9 한때는 이 피닉스 미사일 때문에 아카데미 키트가 하세가와 무장세트를 대신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피닉스 미사일은 F-14에만 장착했고,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F-14는 이 피닉스 미사일을 위한 발사대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설명서에 데칼 위치만 표시되어 있고 미사일의 색지정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세가와 별매키트의 설명서를 참고해서 색칠했습니다. 데칼을 붙이고 떨어지지 않도록 클리어로 코팅했습니다. 사인드와인더와 스패로우 미사일을 색칠하는 도중입니다. 색칠은 같이 했지만 설명서로는 도저히 스패로우 미사일의 장착위치를 모르겠어서 사인드와인더만 사용했습니다. 띠부분은 데칼로 들어있긴 하지만 모양도 간단하니 마스킹으로 색칠하기로 했습니다. 이 부분도 하세가와 별매키트의 설명서를 참고했습니다. 노란색 색칠 .. 2022. 3. 25. F-14A (VF-51 Screaming Eagles) Part. 8 이 키트는 데칼이 단촐해도 너무 단촐합니다. 데이터 마킹은 모두 생략해서 그나마 몇개 되지도 않는 데칼의 1/3은 미사일 데칼입니다. 동체에 붙이는 데칼들도 물에 희석한 목공본드를 써서 붙였습니다. 옛날 아카데미 키트에 들어있는 데칼들은 하나같이 접착력이 없다시피 해서... 목공본드가 너무 많으면 면봉의 섬유조각이 붙기 때문에 조금만 섞어야 합니다. 전체가 검은색인 부분은 글자만 잘라내서 붙였습니다. 이게 한결 작업이 쉽지요. 이 키트는 전체적으로 생략된 마킹이 많습니다. 그나마 비교적 많이 붙어있는 기수쪽도 이정도 뿐입니다. 코팅하기 전에 늘어놓아봤는데요, 역시 마킹이 허전합니다. 데이터 마크들이 많이 생략됐기 때문인데요, 그렇다고 별매데칼이나 다른 키트의 데칼을 끌어올 생각은 없습니다. 이번엔 F-1.. 2022. 3. 23. F-14A (VF-51 Screaming Eagles) Part. 7 랜딩기어 커버는 모두 나중에 붙이기 위해 따로 색칠했습니다. 바깥쪽 색칠을 먼저하고 마스킹 테이프를 덮은 다음, 안쪽을 흰색으로 색칠했습니다. 흰색을 색칠한 직후의 사진이 없네요. 미 해군기의 랜딩기어 커버에 칠해진 빨간색이 인상적이어서 꼭 해보고 싶었습니다. 휠은 작아도 디테일이 괜찮네요. 타미야의 패널라인 액센트로 먹선을 넣었는데, 역시나 패널라인이 얖은 부분이 많네요. 원래 얕기도 했겠지만 30년이 넘는 세월 탓도 크겠지요. 색칠하기 전에 철필로 패널라인이 얕아보이는 부분을 살짝 그어주기는 했지만 그 정도로는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동체도 같은 요령으로 먹선을 넣었습니다. 일부러 웨더링은 생각하지 않고 깔끔하게 넣을 생각으로 작업했습니다. 타미야 에나멜 신너를 면봉에 뭍혀 깨끗하게 닦아내고 먼저 색.. 2022. 3. 21. F-14A (VF-51 Screaming Eagles) Part. 6 날개도 동체와 같은 색인 GSI락카 315번으로 색칠했습니다. 주익과 미익은 모두 앞부분이 은색으로 지정되어 있네요. 가이아노츠 은색으로 색칠했습니다. 하는 김에 주익 끝의 노란색 부분은 데칼로 되어 있지만 이 부분도 색칠하기로 했습니다. 마스킹을 떼어냈습니다. 전면 플랩의 은색 보다 끝의 노란색이 깔끔하게 색칠 된 것이 더 뿌듯하네요. 랜딩기어와 수납부는 미리 색칠하지 않고 나중에 색칠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비행기 모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톰캣은 이렇게 하는 편이 더 편할 것 같았습니다. GSI락카 1번 유광흰색으로 색칠했습니다. 다행히 빗나간 부분은 없군요. 꼬리날개도 같은 방식으로 색칠했습니다. 2022. 3. 19. F-14A (VF-51 Screaming Eagles) Part. 5 요즘 추세는 패널라인을 따라서 검은색을 칠하고 나서 기본색을 덮는 방식으로 칠하는 모양이더군요. 하지만 이번엔 그냥 평범한 방식으로 색칠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잘되면 다음 기회에...) GSI락카 315번 FS16440 그레이로 색칠했습니다. 기수의 검은색 부분은 데칼이 아니라 색칠하게 되어 있습니다. 곡면에 데칼 붙이는건 어려워서 저는 차라리 색칠이 나은 것 같습니다. 0.7㎜ 마스킹 테이프로 라인을 먼저 잡아주었습니다. 수직미익의 아래부분도 검은색이어서 이 부분도 마스킹을 했습니다. 하는김에 노즐부분도 같이 작업했습니다. 잘게 자른 10㎜ 마스킹테이프로 기존의 마스킹을 덮듯이 마스킹을 했습니다. 동체부분은 종이를 써서 마스킹 테이프를 최대한 절약했습니다. 유광 검정으로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귀찮게.. 2022. 3. 17.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