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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미58

폭스바겐 골프 GTI (5세대) part.7 가느다란 마스킹 테이프는 정말 편리한 물건입니다. 여러가지 사이즈가 있지만 0.7㎜ 제품이 가장 많이 쓰게 되네요. 넓은 면적에는 종이도 활용해서 마스킹 테이프를 절약했습니다. GSI 락카 33번 무광검정을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창틀에 조금 색칠이 덜 된 부분이 있군요. 나중에 붓질로 살짝 덮으면 됩니다. 나중에 보니 뒷범퍼 부분을 안했네요.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이라더니... 가운데에 조금 색이 번진 부분이 있지만 나중에 번호판으로 가려진 부분이라서 괜찮습니다. 2021. 3. 22.
폭스바겐 골프 GTI (5세대) part.6 유광 클리어로 코팅을 한 다음에 3일 정도 건조시켰습니다. 일이 바쁘다보니 저절로 그 정도 간격이 생기네요. 이제 타미야의 패널라인 컬러로 먹선을 넣을겁니다. 먹선 넣기 전의 상태입니다. 맨처음 사포질로 다듬기를 할때 패널라인을 조금씩 더 깊게 파내서 먹선이 잘 들어가도록 준비를 했었습니다. 먹선을 넣을때는 병뚜껑에 붙어있는 솔로 도료의 윗부분을 떠서 패널라인의 교차점에 살짝 대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밀리터리 웨더링은 일부러 넘치도록 하기도 하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없는 상황에선 닦아낼 일만 늘어납니다. 보통은 타미야 에나멜 신너를 많이 쓰지만 저는 라이터 기름을 애용합니다. 오랫동안 습관이 들어서 이쪽 감각이 더 익숙해서... 라이터 기름을 적신 면봉으로 살살 닦아낸 결과입니다. 콤파운드를 문질러서 .. 2021. 3. 20.
폭스바겐 골프 GTI (5세대) part.5 차체 부품별로 런너에서 떼어낸 다음 사포로 파팅라인을 다듬었습니다. 경험상 후지미 키트들은 앞뒤 범퍼 부품의 접합면적이 너무 작아서 설명서대로 나중에 붙이면 잘 붙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아예 붙일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다 붙이고 색칠하기로 했습니다. 접착제를 바르고 꾹 누르다보면 이렇게 손자국이 날때도 있지만 괜찮습니다. 어차피 색칠하면 되니까 사포로 싹 밀어내고 다듬으면 됩니다. 명칭을 모르겠는데 차체 하단의 검은 부분은 별도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미리 조립하지 않고 나중에 붙일 예정입니다. 차체하부하고 결합할때 걸리적거리거나 떨어질 염려가 크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접착하기 좋도록 도료가 뭍지 않게 마스킹을 했습니다. 화이트 서페이서로 밑칠을 하고 고운 사포질을 했습니다. 평범.. 2021. 3. 18.
폭스바겐 골프 GTI (5세대) part.4 시트를 통짜가 아니라 분할해서 두툼한 볼륨을 재현해주는 고마운 배려. 운전석쪽 시트에는 안전벨트 고리도 재현되어 있지만 거기까지 디테일업할 생각은 없습니다. 조립하고 나면 틈새가 꽤 있는 편입니다. 실내색은 검은색이라서 잘 안보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단은 퍼티를 발라서 메꿨습니다. 사포질로 다듬고 중성세제를 붓에 뭍혀서 세척했습니다. 웬만한 실내부품은 전부 접착하고 나서 색칠하기로 했습니다. 실내 색칠준비 끝입니다. 실내는 무광검정 단색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GSI 락카 33번을 에어브러시로 뿌렸습니다. 그렇다고 전부 검은색이면 너무 심심하니까 튀어나온 부분에만 40번 저먼그레이를 살짝 뿌려서 도드라져 보이게 했습니다. 태블릿이 참고사진을 띄워놓고 사용하기엔 제격이네요. 스마트폰은 너무 작고, 모니.. 2021. 3. 16.
폭스바겐 골프 GTI (5세대) part.3 휠과 타이어는 이렇게 결합되어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타이어를 모두 분리했습니다. 그 이유는.... 타이어의 가운데 부분에 이렇게 지느러미가 있는 것을 제거하기 위해서 입니다. 형틀에서 뽑아내려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한데, 오래된 금형일 수록 더 심합니다. 이걸 굳이 제거하는 이유는 나중에 차가 위로 살짝 뜨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프라스틱이니까 차체가 타이어를 누를만큼 무겁지 못하니까요. 제거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타이어를 살짝 누른다음 니퍼로 지느러미를 잘라내면 됩니다. 일반 공업용 니퍼보다는 날이 일자로 서있는 프라모델용 니퍼가 좋습니다. 이제 휠을 하체와 결합해야 하는데, 브레이크 디스크가 딱히 고정할 부분이 없습니다. 휠 부품 안쪽을 자세히 보면 튀어나온 부분이 두군데 있습니다. (화살표로.. 2021. 3. 14.
폭스바겐 골프 GTI (5세대) part.2 여러군데에 구멍뚫을 자국을 남겨놓은걸 보면 섀시를 공유하는 다른 키트가 있는가봅니다. 어떤 버전의 골프일지 궁금하네요. 색칠은 최대한 부품을 붙여놓은 상태에서 하는걸 좋아합니다. 엔진룸이 재현된 키트도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해도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GSI락카 33번 무광검정으로 색칠을 했습니다. 서스펜션이나 다른 부분들은 별도로 악어클립에 물려서 역시 무광검정으로 색칠한 상태입니다. 이 키트는 은근히 부품을 자잘하게 나누어서 세밀하게 재현해놓았습니다. 보통은 디스크와 통짜로 재현하는 브레이크패드도 별도로 나누어 놓았네요. 근데, 이렇게 세심하면서도 정작 디스크는 완전 민짜라는건 좀 아쉽습니다. 빨간 브레이크는 시각적으로 꽤 돋보이는 포인트지요. 흰색 밑칠을 한 다음에 GSI 락카 이탈리안레드로 색칠했.. 2021. 3. 12.
폭스바겐 골프 GTI (5세대) part.1 재작년에 골프 1세대를 만들어 봤었는데, 이번에는 훌쩍 건너뛰어 5세대를 만들었습니다. 다른 세대의 골프도 프라모델로 제품화 된 것이 있다면 좋겠네요. 박스아트는 딱 모형제작에 참고하기 좋은 각도의 사진입니다. 엔진이 재현되어있지 않은 모형이지만 생각보다는 꽉 차보이는 느낌입니다. 금형에 뭔가 오류가 있었던걸까요? 양옆 문 안쪽 부품이 별도로 만든 부품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 외 부품구성은 그냥 평범합니다. 시트가 꽤 두툼한 편인데 이걸 제대로 살리기 위해 부품을 나눈것이 마음에 듭니다. 범퍼 부품도 약간 변경이 있었나봅니다. 아니면 다른 사양의 골프를 위한 부품이 있었던가... 나머지 부품들입니다. 고맙게도 유리창 색칠을 위한 마스킹시트가 들어있습니다. 이거 있고없고가 귀차니즘 극복에 많은 영향을 줍.. 2021. 3. 10.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Ⅶ GSR (GH-CT9A) (FUJIMI 1:24) Mitsubishi Lancer Evolution VII GSR 랜서 에볼루션 7세대는 WRC 규정 변경에 따라 좀 더 큰 랜서 세디아를 베이스로 만들어졌습니다. 때문에 이전 6세대에비해서 더 무거워졌지만 액티브 센터 디퍼렌셜(ACD)등이 장착되고 토크도 더 높아지는 등의 변화가 있어서 운전하기는 더 좋아졌다고 합니다. 제작은 별다른 어려움도 특징도 없었습니다. 게다라 란에보 시리즈는 생김새도 죄다 비슷비슷해서... 2020. 10. 23.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Ⅶ GSR - Part.4 보통은 차체 이외의 부품들은 검은색 런너로 사출하는데 이키트는 모두 노란색이어서 조금 번거롭습니다. 은색 부품들도 검은색으로 밑칠을 하는 편이 더 좋습니다. 휠하우스 안쪽은 검은색인 경우가 많은데, 검은색 에나멜을 에어브러싱한 다음에 넘치는 부분은 에나멜신너(또는 라이터기름) 적신 면봉으로 살살 닦아내면 조금 더 간편합니다. 먼저 완성한 실내부품을 올렸습니다. 상하체의 결합. 투명부품 붙이는것 다음으로 조심스러운 과정입니다. 번호판이나 와이퍼 등은 미리 색칠해 놓았습니다. 앞뒤에 자잘한 부품들을 접착하고 로고를 붓으로 색칠하면 끝입니다. 완성했습니다. 완성사진은 이쪽으로 ☞ Click!! 2020.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