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269 스바루 레거시 GT 투어링 웨건 part. 6 이차는 번거롭게도 크롬라인이 유리쪽에도 있고 중간에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차들도 90년대에 제법 보이던 디자인이죠. 이 크롬라인을 데칼로 붙이라고 되어 있기는한데... 크롬느낌이 안나는건 둘째치고 이걸 깔끔하게 붙일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일단은 검은색 부분을 색칠하기 위한 마스킹을 시작했습니다. 0.7㎜, 2㎜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해서 테두리부터 붙여 나갑니다. 이쑤시개로 경계선을 따라 그어주면 더 확실하게 붙습니다. 그 다음은 짧게 자른 마스킹 테이프로 덧붙이며 점점 큰 면적으로 붙여나갑니다. 평평한 부분은 한번 썼던 마스킹 테이프를 사용하면 절약할 수 있습니다. (깨끗한 테이프는 스프레이캔 같은 것에 붙여놨다가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쿵스의 미러크롬 1액형을 크롬라인이 들어갈 부분에 에어브러싱했습니.. 2022. 2. 23. 스바루 레거시 GT 투어링 웨건 part. 5 원래 지정색은 빨간색에 은색을 약간 섞어서 만들라고 되어있습니다만 "그냥 메탈릭레드로 해도 되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좀 더 어두운 색감을 내기 위해서 검은색 밑칠을 했었습니다. 두번 칠한 상태입니다. 욕심부리지 않고 여기까지만 하고 덮개를 씌우고 하루 건조시켰습니다. 무리하게 진도 뽑으면 꼭 어딘가 실수를 해서... 네번 칠한 상태입니다. 여섯번째 색칠이 끝났습니다. 여기까지만 하기로 했는데 예상하지 못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번 제작기에서 네임펜을 다 지우지 않아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했었는데, 그게 이것입니다. 네임펜 성분이 스며들어 도료피막 위로 올라왔습니다. 혹시 지워질까 시도해봤지만 안지워지더군요. 해결방법은 싹 다 지우고 새로 색칠하는 것밖에 없는데 그럴 엄두는 안났습니다... 2022. 2. 21. 스바루 레거시 GT 투어링 웨건 part. 4 이 키트를 받았을때부터 차체에 매직으로 여러군데가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아마도 사포질로 갈아내야하는 파팅라인과 퍼티를 써야하는 수축 부분을 표시했던 것 같습니다. 400번 - 800번 - 1000번 순서로 골고루 사포질을 해서 바탕을 정리했습니다. 이때 매직 자국을 완전히 없애지 않은것이 나중에 문제가 되었습니다. 가이어노츠 블랙 서페이서로 밑칠을 했습니다. 하고보니 패널라인을 다시 파줄때 빗나간 부분이 눈에 띄네요. 퍼티를 바르고 사포질 하는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다시 서페이서를 에어브러싱했습니다. 하루 정도 건조한 다음에 입자가 더 고운 GSI 블랙 서페이서 1500을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뒤의 숫자가 클수록 입자가 고운 서페이서라서 매끈한 표면이 됩니다. 2022. 2. 19. 스바루 레거시 GT 투어링 웨건 part. 3 이전에 갖고 계시던 분이 이미 조립을 해둔 상태였습니다. 트렁크커버를 먼저 색칠하고 마스킹을 했습니다. 그리고 접착제를 붙일 자리도 마스킹을 해서 나중에 붙이기 쉽도록 했습니다. 시트는 볼륨감이 좀 부족한 것 같지만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디자인에 관심이 없는 스바루 답게 실내는 그냥 온통 검은색입니다. GSI락카 33번 무광검정으로 에어브러싱했습니다. 약간 꼼수로 명암을 넣으려고 합니다. 이번엔 GSI웨더링 세트를 썼는데 파스텔로도 가능합니다. 면봉으로 튀어나온 부분을 슥슥 문질러줍니다. 별로 어려운 부분은 없지만, 손의 땀이 묻지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넓은 붓으로 대충 털어내었습니다. 파스텔이 정착되도록 무광클리어로 코팅했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색이 진해지기 때문에 처음 가루를 문지를때 밝은색으로.. 2022. 2. 17. F-16A plus Fighting Falcon (Hasegawa 1:72) F-16A Plus, 50th TFW, Hahn AB, West Germany, Gun Smoke 1983 F-16A Plus, 미공군 제50전투비행단, 서독 한 기지, 1983년 건 스모크 참가기 2022. 2. 9. F-16 A Plus - Part.7 데칼은 중심이 될만한 위치의 큰 것 부터 붙여나가는 것이 제 습관입니다. 선 데칼 붙이기가 의외로 힘들었습니다. 가뜩이나 접혀서 힘든데 접착력이 약해서 자꾸 떨어지는 바람에.... 연료탱크에 붙인 데칼들이 좀 번들거리지만 클리어 코팅하면 괜찮아집니다. 클리어를 뿌릴땐 똥꼬에 마카펜을 꽂아서 손잡이로 썼습니다. 저는 줄곧 반광으로 해왔었는데 다른 작례를 보니 무광으로 해도 그럴듯 하더군요. 이때까지만 해도 다 만든줄 알았습니다.... 클리어코팅 하다가 수직미익 데칼이 떨어지기 전까지는요.... 어째 데칼의 접착력이 좀 걱정된다 싶더니 결국 사고가 터졌습니다. 별 수 있나요. 떼어내는 수 밖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였다 떼었다하면 손상없이 데칼을 떼어낼 수 있습니다. 데칼때문에 같은 키트를 하나 더 사고 말았.. 2022. 2. 7. F-16 A Plus - Part.6 하세가와 비행기 들은 보통 무장이 별매인데, 이 키트에는 기본 무장이 들어 있습니다. 근데 디테일이... 좀 그래요. 그래도 모처럼 들어있는건데 쓰기로 했습니다. 작은 부품 마스킹에도 블루택이 유용하네요. 완성은 했는데... 역시 디테일이 영 마음에 안들어서 M형(아래쪽)만 쓰기로 했습니다. 다른 부분은 패널라인이 -몰드인데 연료탱크만 +몰드입니다. 그냥 넘어가려고 해도 접합선 수정하려면 일부는 갈려나가기 때문에 그럴 수도 없습니다. 커터칼과 P커터로 라인을 다시 파주었습니다. 처음 해보는거라서 삐뚤삐뚤하지만 잘 안보이는 부분이니까 괜찮겠죠 뭐. 먹선을 넣어보니 다행히 잘 들어가기는 했습니다. 접착후 건조시킬 때도 편한 블루택. 팬 될거 같습니다. 무장을 세팅한 모습입니다. 노즐 안쪽은 흰색이라서 이렇게.. 2022. 2. 5. F-16 A Plus - Part.5 랜딩기어는 아카데미만큼 복잡하지 않아서 먼저 조립하 색칠해도 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타이어를 제외한 부분을 모두 조립하고 바깥부분을 마스킹 했습니다. 랜딩기어와 수납부 안쪽을 GSI 락카 1번 흰색으로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마스킹을 떼어냈습니다. 랜딩기어 커버는 바깥쪽을 먼저 색칠하고 마스킹테이프를 붙인 다음, 블루택을 이용해서 접착했습니다. 이 부분도 흰색으로 색칠했습니다. 레이돔 색칠도 지정색 대로 했는데 동체색과 별로 차이가 안나네요. 타미야의 먹선넣기 용액을 패널라인 따라서 흘려넣었습니다. 타미야 에나멜신너를 면봉에 적셔서 세로방향으로 닦아냈습니다. 기체 하부에만 유화물감 번트시엔나를 써서 얼룩을 조금 만들었습니다. 2022. 2. 3. F-16 A Plus - Part.4 의외로 F-16 A plus는 CG/CJ형보다 위장색이 복잡하네요. 같은 미공군인데도 F-15는 시커먼 건쉽그레이 단색인데... 기체하부를 먼저 색칠했습니다. 기체상부는 두가지 색으로 되어있어서 그게 또 귀찮습니다. 일단 진한색 부분부터 먼저 색칠했습니다. 종이를 활용해서 마스킹테이프를 아끼고... 위장무늬에 써볼려고 구입한 블루택입니다. 한국공군 F-16C의 위장무늬가 은근히 복잡해서 거기에 쓰려고 샀는데 이번은 그걸 위한 테스트가 되었습니다. 설명서의 그림을 보고 잘 눌러붙이고 에어브러싱했습니다. 뭘로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끈적임 없이 깨끗하게 떨어집니다. 떼어낸 블루택은 다시 주물러 섞어서 쓸 수도 있네요. 근데 결과물이 썩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에어브러시 분사각도를 조절해야 했을까요.... 결국 .. 2022. 2. 1.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30 다음